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AI 항체 최적화 플랫폼 Ab-ARS™의 적용범위를 반려동물 치료용 항체로 넓힌다. 실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대상으로 한 5억원 규모 유료 계약을 통해 항체 최적화 사업화도 확대한다.
신테카바이오는 반려동물 항체신약 전문기업 지오비스타와 총 5억원 규모의 ‘AI 기반 반려동물 치료용 항체 최적화’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테카바이오의 AI 항체 최적화 플랫폼 Ab-ARS™를 외부 바이오기업의 실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하는 유료 사업화 계약이다. 자체 항체신약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지오비스타와 협업해 Ab-ARS™의 적용영역을 인체용 항체에서 반려동물 치료용 항체까지 확대한다.
최적화 대상은 지오비스타가 개발 중인 개(canine) 치료용 이중항체다. 신테카바이오는 서로 다른 표적항원에 결합하는 두 항체 팔(arm)의 표적별 결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오비스타와 5억원 계약…Ab-ARS™ 사업화 확대
지오비스타는 자체 Petidizer-DVM® 플랫폼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용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반려견 아토피성 피부염과 골관절염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주요 항체치료제의 임상개발과 공동개발·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동물의약품 기업들과 기술이전 협의를 이어가며 해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실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항체신약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AI 항체 최적화 기술을 5억원 규모 용역계약으로 연결했다.
구조정보 없는 개 항원까지 AI 모델링
신테카바이오는 지오비스타가 자체 발굴한 항체 유효물질(hit)과 개 항원의 결합구조를 예측하고, 항체 상보성결정영역(CDR)의 아미노산 서열을 최적화해 각 항체 arm의 표적 결합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표적항원은 사람 단백질의 3차원 구조는 알려져 있지만 개 단백질 구조는 단백질 구조 데이터베이스(PDB)에 공개돼 있지 않다. 신테카바이오는 개 항원의 3차원 구조를 모델링하고 항원-항체 결합구조를 예측해 최적화 후보를 도출한다.
이중항체는 서로 다른 두 표적에 동시에 결합하도록 설계되는 만큼 단일표적 항체보다 최적화 과정이 복잡하다. 회사는 두 항체 arm을 각 표적에 맞게 최적화해 결합력과 선택성을 높일 방침이다.
AI 예측부터 Cryo-EM 검증까지…동물신약으로 확장
신테카바이오는 AI 기반 가상 스크리닝과 실험검증을 연계해 후보군을 좁히고 항체 최적화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최종 선별된 후보 항체는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을 통해 실제 항원-항체 결합구조를 규명하고 AI 예측구조와의 정합성을 검증한다. 이후 구조분석과 실험 결과를 다시 AI 설계에 반영해 선도물질 최적화(lead optimization)를 고도화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Ab-ARS™의 적용범위를 인체용에서 반려동물 항체신약까지 확대하고, 국내외 바이오·제약기업을 대상으로 AI 항체 최적화 용역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5억원 규모 계약은 자체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 중인 지오비스타의 실제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Ab-ARS™를 적용하는 사업화 사례”라며 “구조정보가 제한적인 동물용 표적까지 AI 항체 설계·최적화 기술의 적용범위를 넓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인체용과 동물용을 아우르는 항체신약 분야에서 고객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AI 항체 최적화 기술을 지속적인 사업성과와 매출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심상찮은 한미약품 퇴직자들 여론...."믿었던 신동국 회장이..." |
| 2 | "빅파마 빅딜 선급금 68% 중국발 자산으로…이제 딜 퀄리티 싸움" |
| 3 | 임신중지 약 '미프진' 도입 본궤도…처방·조제·건보 '쟁점 산적' |
| 4 | 의약품 공공기관 3곳 하나로…백신 인프라 첨단바이오까지 확대 |
| 5 | 바이엘 ‘스티바가’ 그뤼넨탈서 3.75억 유로 매입 |
| 6 | 갈더마 ‘레스틸렌 볼림’ 관자놀이 함몰 개선 괄목 |
| 7 | AZ 등 주요 9개 제약사, 유럽 제약산업 위기 공개 경고 |
| 8 | 대웅제약,서울시와 ‘손목닥터9988’ 협약 |
| 9 |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주사제형 중국 3상 첫 환자 투여 |
| 10 |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 동일 성분 조합 시장 1위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AI 항체 최적화 플랫폼 Ab-ARS™의 적용범위를 반려동물 치료용 항체로 넓힌다. 실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대상으로 한 5억원 규모 유료 계약을 통해 항체 최적화 사업화도 확대한다.
신테카바이오는 반려동물 항체신약 전문기업 지오비스타와 총 5억원 규모의 ‘AI 기반 반려동물 치료용 항체 최적화’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테카바이오의 AI 항체 최적화 플랫폼 Ab-ARS™를 외부 바이오기업의 실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하는 유료 사업화 계약이다. 자체 항체신약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지오비스타와 협업해 Ab-ARS™의 적용영역을 인체용 항체에서 반려동물 치료용 항체까지 확대한다.
최적화 대상은 지오비스타가 개발 중인 개(canine) 치료용 이중항체다. 신테카바이오는 서로 다른 표적항원에 결합하는 두 항체 팔(arm)의 표적별 결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오비스타와 5억원 계약…Ab-ARS™ 사업화 확대
지오비스타는 자체 Petidizer-DVM® 플랫폼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용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반려견 아토피성 피부염과 골관절염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주요 항체치료제의 임상개발과 공동개발·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동물의약품 기업들과 기술이전 협의를 이어가며 해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실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항체신약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AI 항체 최적화 기술을 5억원 규모 용역계약으로 연결했다.
구조정보 없는 개 항원까지 AI 모델링
신테카바이오는 지오비스타가 자체 발굴한 항체 유효물질(hit)과 개 항원의 결합구조를 예측하고, 항체 상보성결정영역(CDR)의 아미노산 서열을 최적화해 각 항체 arm의 표적 결합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표적항원은 사람 단백질의 3차원 구조는 알려져 있지만 개 단백질 구조는 단백질 구조 데이터베이스(PDB)에 공개돼 있지 않다. 신테카바이오는 개 항원의 3차원 구조를 모델링하고 항원-항체 결합구조를 예측해 최적화 후보를 도출한다.
이중항체는 서로 다른 두 표적에 동시에 결합하도록 설계되는 만큼 단일표적 항체보다 최적화 과정이 복잡하다. 회사는 두 항체 arm을 각 표적에 맞게 최적화해 결합력과 선택성을 높일 방침이다.
AI 예측부터 Cryo-EM 검증까지…동물신약으로 확장
신테카바이오는 AI 기반 가상 스크리닝과 실험검증을 연계해 후보군을 좁히고 항체 최적화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최종 선별된 후보 항체는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을 통해 실제 항원-항체 결합구조를 규명하고 AI 예측구조와의 정합성을 검증한다. 이후 구조분석과 실험 결과를 다시 AI 설계에 반영해 선도물질 최적화(lead optimization)를 고도화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Ab-ARS™의 적용범위를 인체용에서 반려동물 항체신약까지 확대하고, 국내외 바이오·제약기업을 대상으로 AI 항체 최적화 용역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5억원 규모 계약은 자체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 중인 지오비스타의 실제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Ab-ARS™를 적용하는 사업화 사례”라며 “구조정보가 제한적인 동물용 표적까지 AI 항체 설계·최적화 기술의 적용범위를 넓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인체용과 동물용을 아우르는 항체신약 분야에서 고객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AI 항체 최적화 기술을 지속적인 사업성과와 매출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