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어스바이오 GLP-1 4중 작용제 윤곽 나온다
미국당뇨학회 포스터 발표 통해 작용기전 등 최초공개
입력 2026.05.29 18:21 수정 2026.06.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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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 양재성)가 6월 5일~8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되는 미국당뇨학회에 포스터 발표 기업으로 참가한다.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개발 중인 신규 GLP-1 유사체 당뇨치료제 소개를 위해 미국당뇨학회의 연례 학술 대회에 참여한다”며 “이번에 공개할 신규 약물은 마운자로 등 3중 작용제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보완한 4중 작용제로 현지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가 공개하는 4중 작용제는 GLP-1 유사체, GIP 수용체, 글루카곤 수용체 외에 새로운 작용 경로를 추가해 근감소증이라는 3중 작용제의 부작용을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마운자로로 대표되는 2중 작용제의 경우, 뛰어난 효과와 복약 순응도를 통해 현재 GLP-1 유사체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근 손실이라는 부작용이 단점으로 꼽힌다. 그 때문에 글로벌 GLP-1 유사체 시장은 2중 작용제를 뛰어넘는 효과와 부작용 경감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의 4중 작용제 역시 2중 작용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효능 평가에서는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 양재성 대표는 “금번 미국당뇨학회에서 최조 공개하는 팜어스의 4중 작용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3중 작용제의 부작용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다중 작용제 위주로 재편 중인 글로벌 GLP-1 유사체 시장에서 팜어스바이오의 이름이 각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당뇨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는 세계적 영향력이 가장 큰 당뇨, 비만, 대사질환 학회로 당뇨, 비만 관련 신약 동향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행사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는 GLP-1 유사체 관련 다중 작용제 개발 경향과 근 손실 방지를 위한 신약 개발 전략이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엘라이 릴리, 노보 노디스트, 암젠, 로슈, 화이자 등 빅파마의 새로운 시장 접근 전략도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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