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보테라퓨틱스, 기술성평가 통과…코스닥 상장 본격화
전문평가기관 2곳서 A·BBB 등급 획득
대웅제약 기술이전·임상 파이프라인 성과 기반 상장 추진
입력 2026.05.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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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이노보테라퓨틱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회사는 상장주관사와 함께 연내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추진한다.

이노보테라퓨틱스(대표 박희동)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 BBB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평가기관은 이크레더블과 서울평가정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올해 안으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통과를 계기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설립된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DeepZema®’를 기반으로 면역·염증 질환과 암 질환 분야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신약개발 전주기 경험을 보유한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플랫폼과 파이프라인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이프라인 성과도 가시화됐다. 회사는 지난 5월 12일 대웅제약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NV-008’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AI 플랫폼 기반 후보물질 발굴 역량과 파이프라인 사업화 가능성을 외부에서 확인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INV-008 외에도 복수의 자체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흉터 치료제 ‘INV-001’은 국내 임상 2상을 완료했다. 또 다른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101’은 미국 임상 1상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박희동 대표는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는 회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핵심 인력의 전문성, 파이프라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웅제약과의 기술이전 성과를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추가 임상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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