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소비가 11월에도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5년 11월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468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해 사회소비재 소매총액 증가율 1.3%를 크게 앞질렀다. 1~11월 누적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428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
화장품 소비는 2025년 상반기엔 조정 국면을 거쳤지만 하반기 들어 반등 폭이 확대된 품목으로 분류된다. 3월 화장품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1.1%에 그쳤고, 6월엔 2.3% 역성장했다. 이후 7월부터는 4.5% 성장하며 플러스 전환했고, 8월 5.1%, 9월 8.6%, 10월엔 9.6%으로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11월은 10월 대비 절대액은 줄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기준 6%대 증가율을 유지했다. 누적 성장률도 1~6월 2.9%에서 1~9월 3.9%, 1~10월 4.6%, 1~11월 4.8%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소비는 품목별로 성장률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곡물·식품류는 6.1% 증가했고, 금은·보석류는 8.5% 늘었다. 통신기기류는 998억 위안으로 20.6%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문화·사무용품류도 524억 위안으로 11.7% 늘었다. 반면 가전 및 음향·영상기기류는 1000억 위안으로 19.4% 감소했다. 자동차류는 4454억 위안으로 8.3% 줄었고, 석유 및 석유제품류는 1722억 위안으로 8.0% 감소했다.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류 역시 149억 위안으로 17.0% 줄었다.
유통 구조 측면에선 온라인 채널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11월 전국 온라인 소매액은 14조45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실물 상품 온라인 소매액은 11조8193억 위안으로 5.7% 늘었고,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9%로 집계됐다. 실물 상품 온라인 소매액 중 식품은 14.9%, 의류는 3.5%, 생활용품은 4.4% 증가했다. 화장품은 생활용품 범주에 포함되는 품목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 기반을 유지했다.
11월에는 대형 전자상거래 행사인 솽스이(双十一,11·11)가 포함됐다. 시나재경에 따르면 올해 솽스이 기간 전자상거래 매출은 약 2.4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퍼스널케어 품목은 주요 플랫폼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신문은 매출은 일부 핵심 채널에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오프라인 유통도 안정적 성장을 보였다. 기준 한도 이상 소매업체의 1~11월 누적 소매판매를 살펴보면, 편의점 소매액은 6.0%, 슈퍼마켓은 4.7% 증가했다. 전문점은 3.4%, 백화점은 0.7%, 브랜드 전용점은 0.1% 증가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간 소비 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밀착형 채널과 특정 품목 중심의 소비가 병행되는 구조가 나타났다.
전체 소비 지표를 보면 1~11월 사회소비재 누적 소매총액은 45조6067억 위안으로 4.0% 증가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재 소매액은 41조1637억 위안으로 4.6% 늘었다. 도시 소비재 소매액은 39조4544억 위안으로 3.9%, 농촌은 6조1523억 위안으로 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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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소비가 11월에도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5년 11월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468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해 사회소비재 소매총액 증가율 1.3%를 크게 앞질렀다. 1~11월 누적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428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
화장품 소비는 2025년 상반기엔 조정 국면을 거쳤지만 하반기 들어 반등 폭이 확대된 품목으로 분류된다. 3월 화장품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1.1%에 그쳤고, 6월엔 2.3% 역성장했다. 이후 7월부터는 4.5% 성장하며 플러스 전환했고, 8월 5.1%, 9월 8.6%, 10월엔 9.6%으로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11월은 10월 대비 절대액은 줄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기준 6%대 증가율을 유지했다. 누적 성장률도 1~6월 2.9%에서 1~9월 3.9%, 1~10월 4.6%, 1~11월 4.8%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소비는 품목별로 성장률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곡물·식품류는 6.1% 증가했고, 금은·보석류는 8.5% 늘었다. 통신기기류는 998억 위안으로 20.6%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문화·사무용품류도 524억 위안으로 11.7% 늘었다. 반면 가전 및 음향·영상기기류는 1000억 위안으로 19.4% 감소했다. 자동차류는 4454억 위안으로 8.3% 줄었고, 석유 및 석유제품류는 1722억 위안으로 8.0% 감소했다.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류 역시 149억 위안으로 17.0% 줄었다.
유통 구조 측면에선 온라인 채널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11월 전국 온라인 소매액은 14조45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실물 상품 온라인 소매액은 11조8193억 위안으로 5.7% 늘었고,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9%로 집계됐다. 실물 상품 온라인 소매액 중 식품은 14.9%, 의류는 3.5%, 생활용품은 4.4% 증가했다. 화장품은 생활용품 범주에 포함되는 품목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 기반을 유지했다.
11월에는 대형 전자상거래 행사인 솽스이(双十一,11·11)가 포함됐다. 시나재경에 따르면 올해 솽스이 기간 전자상거래 매출은 약 2.4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퍼스널케어 품목은 주요 플랫폼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신문은 매출은 일부 핵심 채널에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오프라인 유통도 안정적 성장을 보였다. 기준 한도 이상 소매업체의 1~11월 누적 소매판매를 살펴보면, 편의점 소매액은 6.0%, 슈퍼마켓은 4.7% 증가했다. 전문점은 3.4%, 백화점은 0.7%, 브랜드 전용점은 0.1% 증가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간 소비 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밀착형 채널과 특정 품목 중심의 소비가 병행되는 구조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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