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분기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5년 3분기 보고서(연결기준) 상장 88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2개사, 코스닥 46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 평균은 코스피 5590억 원, 코스닥 144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기업은 전년동기(5,016억 원) 대비 11.5%, 코스닥 상장기업은 전년동기(1,291억 원) 대비 12.0%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 평균은 코스피 2,009억 원, 코스닥 49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기업은 전년동기(1,766억 원) 대비 13.8%, 코스닥 상장기업은 전년동기(436억 원) 대비 13.5% 증가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매출액을 견인하며 업계 리더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HK이노엔, 동국제약 등이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 코스피 상장 기업 42개사

매출액 규모 면에서는 바이오 위탁생산 분야의 강자들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 1조 6,602억 원으로 코스피 기업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셀트리온도 1조 290억 원의 매출로 1조 원대를 돌파하며 2위를 기록했다. 3위인 GC녹십자는 6,095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이어 △유한양행 5,700억 원, △광동제약 4,445억 원, △종근당 4,298억 원, △대웅제약 4,118억 원, △한미약품 3,623억원, △보령 2,800억 원, △동아에스티 2,159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기업 평균 매출액은 2,009억 원 이다.

매출액 전기 대비 증감 상위 10개 기업을 살펴보면, 에이프로젠이 47.1%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28.7%, △GC녹십자 21.8%를 기록하며,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부광약품 12.3%, △삼진제약 11.4%, △보령 11.3%, △한독 10.8%, △하나제약 10.2%, △삼성제약 10.1%를 기록하며, 상위 10개 기업 모두 10%이상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기업 매출액 평균 증가율은 7.2%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 상위 10개 기업의 성장률 측면에서는 백신 및 신약 개발 기업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44.56% 급증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파미셀 75.73%, △SK바이오팜 40.35%, △삼성바이오로직스 39.86%, △GC녹십자 31.11%로 '톱5'에 들며 3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셀트리온 16.7%, 국제약품 15.1%, 경보제약 15.0%, 대웅제약 14.9%, 동아에스티 12.8%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상위 10위에 들었다. 코스피 평균 매출액 증가률은 13.8%를 보이며, 두자리 수 성장을 보였다.
3분기 누적매출이 가장 높은 기업도 바이오 위탁생산 분야 강자들이 돋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조 2,484억 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셀트리온 2조 8,323억 원, △유한양행 1조 6,406억 원, △GC녹십자 1조 4,935억 원, △종근당 1조 2,656억 원, △광동제약 1조 2,474억 원, △대웅제약 1조 1,738억 원, △한미약품 1조 1,146억 원으로 상위 8개 기업이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보령 7,721억 원, △동아에스티 5,920억 원을 기록하며 톱10을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기업 3분기 평균 누적 매출은 5,590억 원이다.
3분기 누적 매출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322.0%를 기록하며, 2위인 파미셀 83.1% 증가율보다 3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SK바이오팜 33.2%, △삼성바이오로직스 29.1%, △부광약품 21.3%, △GC녹십자 20.5%, △JW생명과학 15.4%, △국제약품 15.1%, △동아에스티 14.0%, △셀트리온 13.6%를 기록하며 상위 10개 기업 모두 두 자리 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 코스닥 상장 기업 46개사

3분기 당기 매출액 규모 상위 기업을 살펴보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통 제약사와 전문 분야 기업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HK이노엔이 2,608억 원으로 코스닥 기업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동국제약이 2,268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두 기업 모두 3분기 매출액이 6,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의 대형주 역할을 했다.
이어 △휴온스 1,537억 원, △파마리서치1,354억 원, △휴젤 1,059억 원으로 상위 5개 기업이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에스티팜 819억 원, △안국약품 777억 원, △테라젠이텍스 686억 원, △코오롱생명과학 665억 원, △동구바이오제약 620억 원을 기록하며, ‘톱10’을 기록했다. 코스닥기업 당기 매출 평균 495억 원을 웃도는 수치이다.
전기 대비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알테오젠이 162.9%의 증가율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성장률이다.
이어 △CMG제약 34.1%, △HLB제약 29.1%, △코오롱생명과학 25.5%, △에스티팜 20.0%를 기록했다. 상위 5개 기업 모두 20%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실적 개선을 보였다.
이 외에도 △바이오플러스16.4%, △서울제약 13.6%, △조아제약 13.5%, △고려제약 10.4%, △엘앤씨바이오 9.6% 등이 평균 증가율 2.2%를 웃돌며, 긍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전반적으로 올해 3분기는 코스닥 제약바이오기업들에게 직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의 흐름을 보여준 기간으로 평가된다.

매출 증감률 전년동기 대비 상위 기업을 살펴보면, 코스닥에서는 바이오 기술 기업들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02.31% 증가하며 독보적인 성장률을 과시했다. 이어 △코오롱생명과학 85.1%, △이수앱지스 79.5%, △HLB제약 74.3%, △아이큐어 59.8%, △파마리서치 51.81% 등 상위 5개 기업들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의 역동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바이오플러스 46.5%, △바이넥스 37.8%, △제테마 34.5%, △에스티팜 37.5%를 기록하며, 상위 10개 기업 모두 평균 13.5%를 상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HK이노엔이 7,713억 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매출 규모로 선두를 차지했다. 동국제약은 6,840억 원의 매출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휴온스가 4,556억 원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파마리서치 3,929억 원, △휴젤 3,060억 원을 기록하며 상위 5위에 들었다.
△안국약품 2,303억 원, △테라젠이텍스, △에스티팜이 각각 2,026억 원을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랐고, △메디톡스 1,866억 원, △동구바이오제약 1,808억 원으로 상위 10개 기업에 들었다. 이들 모두 코스닥 평균 누적 매출엑 1,445억 원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알테오젠이 190.9%로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바이오플러스 81.4%, △파마리서치 59.1%로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보였다.
△아이큐어 49.5%, △코오롱생명과학 43.4%, △바이넥스 37.8%, △HLB제약 36.7%, △에스티팜 28.2%을 기록하며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고, △HK이노엔 16.6%, △이수앱지스 15.5%를 기록하며 평균 증감률 12.0%를 상회했다.
2025년 3분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은 코스피의 대형 CDMO·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이 매출 규모를 키우며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코스닥의 기술특례 바이오 기업들이 혁신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양상으로 분석된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 알테오젠 등 일부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률은 향후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늠케 하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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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5년 3분기 보고서(연결기준) 상장 88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2개사, 코스닥 46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 평균은 코스피 5590억 원, 코스닥 144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기업은 전년동기(5,016억 원) 대비 11.5%, 코스닥 상장기업은 전년동기(1,291억 원) 대비 12.0%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 평균은 코스피 2,009억 원, 코스닥 49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기업은 전년동기(1,766억 원) 대비 13.8%, 코스닥 상장기업은 전년동기(436억 원) 대비 13.5% 증가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매출액을 견인하며 업계 리더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HK이노엔, 동국제약 등이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 코스피 상장 기업 42개사

매출액 규모 면에서는 바이오 위탁생산 분야의 강자들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 1조 6,602억 원으로 코스피 기업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셀트리온도 1조 290억 원의 매출로 1조 원대를 돌파하며 2위를 기록했다. 3위인 GC녹십자는 6,095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이어 △유한양행 5,700억 원, △광동제약 4,445억 원, △종근당 4,298억 원, △대웅제약 4,118억 원, △한미약품 3,623억원, △보령 2,800억 원, △동아에스티 2,159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기업 평균 매출액은 2,009억 원 이다.

매출액 전기 대비 증감 상위 10개 기업을 살펴보면, 에이프로젠이 47.1%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28.7%, △GC녹십자 21.8%를 기록하며,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부광약품 12.3%, △삼진제약 11.4%, △보령 11.3%, △한독 10.8%, △하나제약 10.2%, △삼성제약 10.1%를 기록하며, 상위 10개 기업 모두 10%이상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기업 매출액 평균 증가율은 7.2%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 상위 10개 기업의 성장률 측면에서는 백신 및 신약 개발 기업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44.56% 급증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파미셀 75.73%, △SK바이오팜 40.35%, △삼성바이오로직스 39.86%, △GC녹십자 31.11%로 '톱5'에 들며 3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셀트리온 16.7%, 국제약품 15.1%, 경보제약 15.0%, 대웅제약 14.9%, 동아에스티 12.8%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상위 10위에 들었다. 코스피 평균 매출액 증가률은 13.8%를 보이며, 두자리 수 성장을 보였다.
3분기 누적매출이 가장 높은 기업도 바이오 위탁생산 분야 강자들이 돋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조 2,484억 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셀트리온 2조 8,323억 원, △유한양행 1조 6,406억 원, △GC녹십자 1조 4,935억 원, △종근당 1조 2,656억 원, △광동제약 1조 2,474억 원, △대웅제약 1조 1,738억 원, △한미약품 1조 1,146억 원으로 상위 8개 기업이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보령 7,721억 원, △동아에스티 5,920억 원을 기록하며 톱10을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기업 3분기 평균 누적 매출은 5,590억 원이다.
3분기 누적 매출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322.0%를 기록하며, 2위인 파미셀 83.1% 증가율보다 3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SK바이오팜 33.2%, △삼성바이오로직스 29.1%, △부광약품 21.3%, △GC녹십자 20.5%, △JW생명과학 15.4%, △국제약품 15.1%, △동아에스티 14.0%, △셀트리온 13.6%를 기록하며 상위 10개 기업 모두 두 자리 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 코스닥 상장 기업 46개사

3분기 당기 매출액 규모 상위 기업을 살펴보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통 제약사와 전문 분야 기업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HK이노엔이 2,608억 원으로 코스닥 기업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동국제약이 2,268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두 기업 모두 3분기 매출액이 6,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의 대형주 역할을 했다.
이어 △휴온스 1,537억 원, △파마리서치1,354억 원, △휴젤 1,059억 원으로 상위 5개 기업이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에스티팜 819억 원, △안국약품 777억 원, △테라젠이텍스 686억 원, △코오롱생명과학 665억 원, △동구바이오제약 620억 원을 기록하며, ‘톱10’을 기록했다. 코스닥기업 당기 매출 평균 495억 원을 웃도는 수치이다.
전기 대비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알테오젠이 162.9%의 증가율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성장률이다.
이어 △CMG제약 34.1%, △HLB제약 29.1%, △코오롱생명과학 25.5%, △에스티팜 20.0%를 기록했다. 상위 5개 기업 모두 20%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실적 개선을 보였다.
이 외에도 △바이오플러스16.4%, △서울제약 13.6%, △조아제약 13.5%, △고려제약 10.4%, △엘앤씨바이오 9.6% 등이 평균 증가율 2.2%를 웃돌며, 긍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전반적으로 올해 3분기는 코스닥 제약바이오기업들에게 직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의 흐름을 보여준 기간으로 평가된다.

매출 증감률 전년동기 대비 상위 기업을 살펴보면, 코스닥에서는 바이오 기술 기업들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02.31% 증가하며 독보적인 성장률을 과시했다. 이어 △코오롱생명과학 85.1%, △이수앱지스 79.5%, △HLB제약 74.3%, △아이큐어 59.8%, △파마리서치 51.81% 등 상위 5개 기업들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의 역동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바이오플러스 46.5%, △바이넥스 37.8%, △제테마 34.5%, △에스티팜 37.5%를 기록하며, 상위 10개 기업 모두 평균 13.5%를 상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HK이노엔이 7,713억 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매출 규모로 선두를 차지했다. 동국제약은 6,840억 원의 매출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휴온스가 4,556억 원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파마리서치 3,929억 원, △휴젤 3,060억 원을 기록하며 상위 5위에 들었다.
△안국약품 2,303억 원, △테라젠이텍스, △에스티팜이 각각 2,026억 원을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랐고, △메디톡스 1,866억 원, △동구바이오제약 1,808억 원으로 상위 10개 기업에 들었다. 이들 모두 코스닥 평균 누적 매출엑 1,445억 원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알테오젠이 190.9%로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바이오플러스 81.4%, △파마리서치 59.1%로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보였다.
△아이큐어 49.5%, △코오롱생명과학 43.4%, △바이넥스 37.8%, △HLB제약 36.7%, △에스티팜 28.2%을 기록하며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고, △HK이노엔 16.6%, △이수앱지스 15.5%를 기록하며 평균 증감률 12.0%를 상회했다.
2025년 3분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은 코스피의 대형 CDMO·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이 매출 규모를 키우며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코스닥의 기술특례 바이오 기업들이 혁신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양상으로 분석된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 알테오젠 등 일부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률은 향후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늠케 하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