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피부암 의미하는 점의 특징
입력 2025.10.21 09:5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피부암은 피부 세포가 자외선 등 자극 물질에 의해 변이되면서 암세포로 변환된 것을 말한다.

백인들에게 발병률이 높지만 근래에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종종 피부암을 경험하곤 한다.

피부암의 주요 원인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이 피부에 극심한 자극을 주고 피부 세포에 있는 유전 물질을 손상시켜 정상적인 재생 기전을 망가뜨리는 것이다. 

피부암은 처음에 작은 멍울 정도로 시작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림프절로 확산되어 위험해질 수 있다.

 

피부암이 생기면 피부에 큰 진주 같은 멍울이 생기고, 이 멍울이 출혈성 궤양으로 변해간다. 

또 출혈성 상처 여러 개가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딱지가 앉고 떨어지기를 반복함에도 궤양이 호전되지 않으면 피부암일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 한다.

 

피부암의 외형적 특징은 경계선이 솟아오르고 중심부는 오목하다는 것이다. 

또 점이 대칭을 이루지 못하고 비대칭형으로 형성된다. 

그 외에 경계선이 울퉁불퉁하고 흐릿하거나 점의 색깔이 특이할 때, 점의 직경이 6㎜를 넘을 때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혹의 표면에 혈관이 보이기도 하는데 피부암이 진행되고 있다는 표시로 해석된다.

 

피부가 창백한 사람들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적다. 따라서 피부암이 생기지 않도록 생활을 관리해야 한다. 

평소 비타민과 미네랄, 특히 베타카로틴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좋다. 

항산화 작용이 강할 뿐만 아니라 피부와 점막 형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당근, 고구마, 호박,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등을 권할 수 있다. 

 

비타민 E도 권장된다. 

항산화 작용이 강해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아스파라거스, 녹색잎 채소, 견과류, 냉압착한 오일 등이 권장된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피부암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외선을 지나치게 쪼이지 않도록 신경을 쓰자. 

인위적으로 태닝을 하거나 너무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는 것도 삼가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도 잊지 말자. 

만약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점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ODC25 ASEAN] “오가노이드 지금이 골든타임…표준 선점 국가가 시장 이끈다”
압타바이오 “계열 내 최초 신약 'ABF-101' 20조 황반변성 주사 시장 흔든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푸드 테라피] 피부암 의미하는 점의 특징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푸드 테라피] 피부암 의미하는 점의 특징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