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바이오·의료’ 3달 연속 1천억 이상 투자
벤처캐피탈협회, 7월 누적 6,927억…전체 투자액 중 29.2% 차지
입력 2019.08.28 09:34
수정 2019.08.28 09:35
벤처캐피탈업계가 5월 1,533억원, 6월 1,185억원, 7월 1,694억원 등 바이오·의료 분야에 3달 연속 1천억원 이상을 신규투자 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벤처캐피탈업체들은 올해 7월말 기준 986개사에 2조3,739억원을 투자해 투자금액 기준 전년 동기 821개사 1조9,197억원 대비 23.7% 늘었다.
특히 이중 바이오·의료 분야 신규투자 금액은 올해 7월 누적 기준 6,9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신규투자액 4,638억원 보다 49.4% 증가했다.
7월 한달간 바이오·의료 분야 신규투자액은 1,694억원으로 지난해 7월 499억원 보다 239.5% 급증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1.185억원, 지난 5월에는 1,533억원을 신규투자하며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6.7%, 151.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VC의 전체 신규투자에서 바이오·의료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29.2%로 전체 업종 중 1위를 기록했고, ICT서비스가 21.1%(5,000억원)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중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기업은 37개사였고, 이중 벤처캐피탈 투자기업이 22개사로 59.4%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벤처캐피탈업체들은 총 투자액 3조4,249억원 중 바이오·의료 분야에 24.6%에 해당하는 8,417억원을 신규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