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KIC,혈액암 항체 물질특허 취득...이중항체 신약개발 진행
백혈구 세포 표면에서 발견되는 당단백질 인지 항체 관련 특허
입력 2019.05.20 14:59 수정 2019.05.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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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KIC가 이중항체 혈액암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프로젠KIC(대표이사 김재섭)는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 가능한 항체의 한국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혈액암은 림프종, 백혈병, 골수종 등 혈액 내 세포에서 암이 발견 되는 것으로 여러가지 환경 요인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환자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리툭시맙, 이델라리십, 이브루티닙 등 신약 개발로 혈액암 환자 생존율과 삶의 질은 이전보다 좋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상당수 혈액암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거나 약효의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해 줄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에이프로젠KIC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를 승인 받은 항체에 에이프로젠의 이중항체 플랫폼기술을 적용해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우수한 새로운 개념의 혈액암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백혈구 중에서 암화가 진행될 경우에만 나타나는 당단백질을 인지하는 항체에 관한 것”이라며 “이 물질을 에이프로젠이 보유한 이중표적항체 기술이 적용되면 획기적인 치료효과를 가지는 항체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는 항체”라고 말했다.

이중표적항체란 항체 한 개가 다른 목표물질(항원) 2개에 동시 결합하는 특수 항체로 다국적제약사, 바이오기업 등에서 앞다퉈 신약 개발에 적용을 추진하는 기술이다. 에이프로젠은 이중표적항체 원천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국내 최초로 취득한 바 있으며 이 분야 국내외 특허를 다수 출원하고 있다.

김재섭 대표는 “ 에이프로젠KIC는 이중항체 기술을 보유한 에이프로젠과 협력하여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료제가 필요한 각종 암에 대항하는 기술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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