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제약사 실적 부진...영업이익 4곳-순이익 5곳 하락
매출 5개 제약 모두 성장...대웅 한미 가세 '1조 클럽' 4개사 확대
입력 2019.03.06 10:28 수정 2019.03.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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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주력 ‘빅5’ 제약사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매출은 모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개사가 전년비 떨어졌고, 순이익은 5개사 모두 전년비 감소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한 제약사는 한 곳도 없었다.

우선 매출은 유한양행이 3.9% 성장, 1조5천억원을 돌파했고, GC녹십자도 3.6% 성장하며 1조3천억을 넘었다.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은 각각 7.4%, 10.8%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종근당도 9천억 중반대 매출을 달성, 올해 ‘1조 클럽’ 가입을 예약하며 올해 ‘빅5’ 제약 모두 매출 1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한미약품만 소폭 성장했고, 유한양행 GC녹십자가 전년비 40% 이상 떨어졌다. 대웅제약은 35% 이상 하락했고 종근당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익 면에서는 ‘빅5’ 제약사 모두 타격이 심했다.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증가한 한미약품이 50% 이상으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유한양행은 46% 이상 떨어졌고 녹십자는 40% 가까이 감소했다. 종근당은 20%를 넘었고 대웅제약은 '적자전환'했다.

전반적으로 영업익은 한미약품을 제외한 4개 제약사, 순이익은 5개 제약사 모두 감소하며, 지난해  ‘빅5’ 제약사들은 올해 매출 1조 클럽 확대(5개사)를 위한 매출성장에만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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