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적응증 확장 가능성 '활짝'
임상 2a상 환자 모집 완료
입력 2019.01.17 10:33 수정 2019.01.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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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의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Telacebec'(Q203)가 '부룰리 궤양'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저명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17일 큐리언트에 따르면 위스 바젤대학, 싱가포르 난양대학 등 공동연구팀이 텔라세벡(Telacebec)이 호주, 아프리카 등지에서 발병하는 난치성 피부괴사 질환인 '부룰리 궤양(Buruli Ulcer)'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2018년 12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018)9:5370)에 발표했다.

부룰리 궤양 발병시 치료법은 수술을 통해 감염 부위 전체를 제거하거나 WHO가 권장하는 일반 항생제를 복합처방하는 방법이 있으나, 귀독성(ototoxicity) 및 신장독성(nephrotoxicity)이 빈번하게 발생해 지속적 처치가 어렵고 항생제 내성 발생시 가능한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미국 FDA에서는 부룰리 궤양을 우선심사권(PRV; Priority Review Voucher) 부여 대상 질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 다제내성 결핵으로 우선심사권 획득을 기대하고 있는 큐리언트는 적응증 확장을 통해 우선심사권 획득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 해당 논문을 바탕으로 부룰리 궤양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며, 질환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해 개발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텔라세벡 (Q203)은 임상 2a상 환자모집을 끝내고 후속 모니터링 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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