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르탄 사태, 위해의약품 '신속 회수' 대두...대안은?
문제 의약품 유통시 실시간 추적시스템 구축 필요...일련번호제도 정착 중요
입력 2018.07.30 06:00 수정 2018.07.30 06:5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발사르탄 사태를 계기로 위해의약품 실시간 추적시스템의 중요성이 조명을 받고 있다. 문제 의약품을 신속히 회수하기 위해 의약품유통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추적시스템이 구축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식픔의약품안전처 이달 초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함유된 발사르탄 제제(고혈압치료제) 82개 업체 219품목에 대해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치 조치를 내렸다. 이후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104개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현재 54개 제약사 115개 품목에 대해 판매중지가 잠정확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식약처가 자진 회수를 요청하면서 제약기업들이 이들 115개 품목에 대한 회수절차에 착수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활한 회수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5품목에 대한 공급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지만 유통정보와 현재 의약품 소재가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공급내역을 확인해 유통업체에 연락을 취해보면 이미 다른데로 넘겼거나 민감한 정보라는 이유로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문제 의약품 소재 파악이 제대로 안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약품 소재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른 관계자는 “이번 발사르탄 사태에서 보듯 문제의약품을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회수하기 위해서는 해당 의약품이 현재 어느 유통단계에 있는지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문제의약품이 시중에 유통됐을 때 실시간 추적이 되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만큼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정착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에스엘티지, AI 검사 기반 통합장비 'PRINS25'…"인쇄·검사 올인원"
린버크, 조기 고효능 치료 전략 속 1차 옵션 부상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 “서울대병원 ‘카티라이프’ 공급, 맞춤형 재생치료 이정표 마련”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발사르탄 사태, 위해의약품 '신속 회수' 대두...대안은?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발사르탄 사태, 위해의약품 '신속 회수' 대두...대안은?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