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 류마티스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1 ∙ 2a 상 반복투여 개시
반복투여로 효과 극대화… 항체 치료제 한계 극복 대안 기대
입력 2018.07.24 09:10 수정 2018.07.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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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이태화)은 류마티스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 알에이주’ 1 ∙ 2a 상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임상시험을 지난 2015년 단회투여한 임상 1상과 달리 반복투여 방식으로 진행, 치료 효과의 지속성과 효능이 더욱 높아지고 환자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여는 4주 간격 3회 투여로 2개월간 소요될 예정이며, 임상수행 기관은 보라매병원(서울)이다. 향후 2a상 단계에서는 3~5개 기관으로 확대 진행된다.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세대 바이오 의약품인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브렐 등 항체 치료제가 선점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기준 휴미라 20조, 레미케이드 7조, 엔브렐은 6조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이들 치료제 경우 단일크론항체 치료제로, 특정인자 분비 억제와 작용경로 차단을 주요 기전으로 해 여러 부작용 및 내성 발생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퓨어스템 알에이주’는 3세대 바이오의약품인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로 부작용 우려가 없고, 단일 기전 작용이 아닌 복합적인 기전 작용으로 내성 우려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퓨어스템 알에이주가 기존 치료제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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