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련번호 제도 본격화시 위수탁 확대 예고
유통업체 물류공간 추가 확보 등 한계 위탁물류로 전환 전망
입력 2018.07.18 06:07 수정 2018.07.1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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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에 대한 행정처분이 본격화되면서 위수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물류를 위탁하는 의약품유통업체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련번호 제도에 대한 행정처분 유예가 올해 말로 종료되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 시기로 접어든다.

일련번호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현재 이차원바코드와 RFID 태그로 이원화된 상황과 권장사항에 그친 어그리게이션 표준화 등을 고려할 때 유통업체마다 추가적인 인력 확보와 물류 공간 확보가 필수적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인건비 등 비용부담 가중, 기존 창고 공간 한계시 회사 이전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제도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체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업체들 중에는 기존에 자체 물류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를 접고 다른 유통업체에게 물류를 위탁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방식으로 생존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이미 일련번호 제도 관련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물류를 대행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하고 있는 중대형업체들을 중심으로 위수탁 사업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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