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스글로벌, DKSH와 의약품시장 협업 MOU
온도유지 의약품·고가약 보안운송 인프라 확보 기대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플러스 아이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입력 2018.06.28 07:22 수정 2018.06.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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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및 귀중품 전문 보안운송업체 브링스글로벌은 6월 27일 브링스글로벌 한국 지사에서 DKSH코리아(주)(이하 DKSH)와 의약품 시장 도입과 온도유지 보안운송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의약품 시장 도입 확장과 온도유지 보안운송 분야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과 더불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 확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브링스글로벌 김영석 한국 지사장과 DKSH 헬스케어 사업부 이인희 대표를 포함한 양사 임원진 8명이 참석해 의약품 시장 도입 및 온도유지 보안운송 협업을 목표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브링스글로벌과 DKSH가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된 내용은 △국내외 헬스케어 제품의 특수 배송 서비스 제공의 기회 공유 △헬스케어 제품의 수출입 업무 및 서비스 제공의 기회 공유 △향정신성의약품의 보안운송 제공의 기회 공유 △온도유지 의약품 보관 서비스 제공의 기회 공유 △기타 양 당사자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진행 등이다.

브링스글로벌과 DKSH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의약품 시장에서의 중요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밸리데이션된 온도 유지 배송과 희귀 질환이나 난치성 질환에 사용되는 고가의 의약품에 대한 보안 운송의 인프라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 이인희 대표 우) 김영석 지사장
DKSH 헬스케어 이인희 대표는 “DKSH는 이번 브링스글로벌과의 MOU를 통해 의약품의 시장 확장 서비스에 온도유지 보안운송의 전문성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며 “DKSH코리아의 헬스케어 분야에 브링스글로벌의 특수운송 전반에 걸친 서비스가 더해져 상호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링스글로벌 김영석 지사장은 “브링스글로벌은 국제물류 보안운송회사이며 국내외 보안 운송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122여 개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MOU 체결로 DKSH가 가진 아시아 내 시장 확장 서비스의 노하우와 브링스글로벌이 가진 온도유지 보안운송에 대한 전문성이 만나 양사 모두가 헬스케어 영역에서 보다 발전된 역량을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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