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허가 증가…제약사 전문약 부문 성장 한계 인식(?)
4월 누적 허가 의약품 706품목, 전문약 對 일반약 비중 73 : 27
입력 2018.05.03 06:10 수정 2018.05.03 06:4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올해 들어 일반의약품 허가 품목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월까지 허가받은 의약품중 일반의약품의 비중은 27%에 달하고 있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의약도서관에 따르면 4월 허가받은 의약품은 전문의약품 126개, 일반의약품 52개 등 총 178품목으로 나타났다.

하가받은 의약품중 전문약과 일반약의 비중은 70 ; 30%였다.

전문의약품 126개중 제네릭은 91개, 자료제출의약품은 6품목, 신약은 1품목이었다.

신약은 한국얀센의 '트렘피어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구셀쿠맙)였다.  '트렘피어프리필드시린지주'는 판상 건선, 광선 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의 치료 효능을 인정받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다.

일반의약품 52개중 제네릭은 25개, 자료제출의약품 5품목 표준제조기준은 9품목, 신악은 1품목이었다.

일반약 신약은 비엘엔에이치(주) '옥테니셉트액'이었다. '옥테니셉트액'은 항문생식기 부분 등에 대한 외피용살균소독제이다.

한편, 올 4월까지 허가받은 의약품은 706개로 집계됐다. 전문의약품은 518품목, 일반의약품은 187개이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비중은 73 : 27%이다.

그동안 전문약과 일반의약품의 비중이 8;2 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일반의약품 허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의약품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아래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 개발 및 허가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월별 의약품 허가현황은 1월 192품목(전문 145, 일반 47), 2월 166품목(전문 130, 일반 36), 3월 170품목(전문 117, 일반 53), 4월 178품목(전문 126, 일반 52)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일반의약품 허가 증가…제약사 전문약 부문 성장 한계 인식(?)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일반의약품 허가 증가…제약사 전문약 부문 성장 한계 인식(?)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