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암치료 의료기기 '이동형 선형가속기' 품목허가 획득
암 치료 경제성 효용 높여
입력 2018.04.24 09:00 수정 2018.04.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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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전문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은 손자회사인 에스아이헬스케어가 미국의 이동형 선형가속기 기업인 IntraOP사 암 치료용 의료기기 'Mobetron®'(모비트론)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모비트론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사용 중으로, 에스아이헬스케어는 이번 품목허가로 이동형 선형가속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비트론은 암환자 개복 상태에서 암 부위에 방사선을 직접 쏘여 암을 치료하는 방식인 IORT(Intraoperative Radiotherapy)에 사용되는 장비다. 기존에 IORT 방식의 치료를 위해 병원은 높은 금액을 투자해 별도의 차폐시설을 구축해야 했고, 치료 시 수술실에서 환자를 개복 후 차폐시설로 이동해 방사선 치료를 해야 했다.

반면 IntraOP사의 모비트론은 자체 차폐형 장비로 병원은 별도의 차폐시설 투자 없이 IORT 방식의 치료가 가능해져 비용을 절약 할 수 있으며, 환자를 개복 후 수술실에서 바로 치료가 가능하여서 치료 및 회복시간을 대폭 단축 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아이헬스케어는 2015년 IntraOP와 모비트론의 국내 동점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1년에 걸쳐 국내 제조원 GMP 인증을 완료, 2016년 9월 품목허가를 신청해 올해 4월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지대윤 대표이사는 “이동형 선형가속기인 모비트론 도입으로 국내 암 치료의 경제성과 효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퓨쳐켐은 방사성 의약품 선도기업으로 국내 방사선 치료 시장을 넓혀가는 역할을 지속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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