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프리온(광우병)질환 치료제’ 복지부 연구과제 선정
‘종간전파 인체감염병 극복 기술개발’ ,“First-in-Class 신약” 기대
입력 2018.01.17 15:19 수정 2018.01.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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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프리온(Prion/광우병)질환 치료제 개발’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종간전파 인체감염병 극복 기술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일양약품은 ‘프리온(Prion/광우병) 질환’ 연구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인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 연구소’와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프리온(Prion/광우병) 질환’의 세포모델 및 뇌조직배양 모델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뤘다.

최근에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연구에서 유효한 후보물질을 찾아 물질특허 출원과 선별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프리온(Prion/광우병)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자료 보강 및 국내•외 학회를 통한 다양한 연구성과도 발표했다.

정부로부터 우수한 연구평가를 받아 2단계 연구과제로 총 4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일양약품은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축적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광우병을 포함한 동물 및 인간 프리온(Prion) 질환 치료제’ 개발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소에서 발생되는 광우병 및 인간에서 발생되는 크루츠펠트 야콥병(Creutzfeldt Jakob Disease, CJD)으로 알려진 ‘프리온(Prion) 질환’은 ‘정상 프리온 단백질(prion protein)’이 ‘비정상 프리온 단백질’로 변형된 후 뇌세포에 축적돼 중추신경계를 파괴시켜 발생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특히 전염력을 갖고 있어 ‘프리온 질환’에 오염된 육류 섭취로도 인간감염이 우려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현재, 프리온(Prion/광우병) 질환은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이 없는 상태며, 전세계적으로 3~4개 선진국에서만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기술개발 과제선정’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의 국가적 대응•대비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신약개발 및 R&D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을 선별하여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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