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산업 수출동력 위해 R&D투자·규제개선"
'제54회 무역의 날' 참석해 지원 다짐…인공지능·스마트공장 등 활성화
입력 2017.12.05 11:26 수정 2017.12.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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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부가가치 신산업 수출동력을 위해 R&D 투자와 규제개선 지원 등을 다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에 기여한 무역인 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수훈자들과 기업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거듭된 도발과 보호무역주의 등 정치적 혼란에 따른 경제 침체가 우려됐으나, 국민과 무역인들은 불굴의 의지로 어려운 시기에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무역이 우리 경제 심장을 힘차게 뛰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 1조달러 시대가 다시 열리고 경제성장도 3%대로 오른 이러한 성과는 국민의 생산현장과 세계시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린 기업의 결실"이라며 "온 국민과 함께 노고에 존경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 나설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산업을 고도화해 주력수출사업에 인공지능같은 혁신기술 적용해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넓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신산업은 수출의 새 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대해 R&D투자확대와 과감한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스마트공장을 현재 5,500개에서 2만개까지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 생산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 통화양적완화의 축소 등 내년에도 우리를 둘러싼 무역여건이 만만치않을 것"이라며 "수출활성화를 위해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 이제 무역 1조달러를 넘어 2조달러를 향해 꿈을 키우고 이뤄나가자. 무역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의 삶을 바꾸도록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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