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화장품사업 본격 전개..다각화 '드라이브'
법인 설립...경쟁력 있는 차별화 제품 발굴 시장 진입
입력 2017.11.20 06:30 수정 2017.11.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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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매출 1위 유한양행이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화장품법인을 설립, 본격적으로 화장품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는 그간  OTC사업부 내 화장품을 담당하는 팀을 소규모로 운영해 왔다. 

유한양행은 현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제품과 전략을 구상 중으로, 자체 개발을 통해 이르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쪽은 피부과를 포함해 취급하는 병원이 많고 제약사도 여러 곳에서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 분야로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부는 70년대부터 있었지만 활성화는 안됐는데 이번에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으로 다각화 등 여러 의미가 있다"며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포화상태로 판단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내년 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도 만들어 신성장동력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회사가 추진하는 신사업으로 지난 2년간 준비해왔다.

유한양행은 약품사업부와 별도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통해 지속성장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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