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동조합 공동시험센터’ 오픈...협업 통해 경쟁력 강화
시판 후 안정성 검사 위주로 비용과 고품질시험 경쟁력 확보
입력 2017.09.29 09:26 수정 2017.09.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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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비이오 대표이사)은 식약처로부터 지난 1년간 꾸준하게 추진해 온 ‘공동시험센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ICH 가입과 더불어 의약품 전 품목에 대해 시판 후 안정성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조합 6개사가 참여해 ‘공동 시험센터’를 설립을 추진했다.

공동시험센터는 향남공단 내 2층 규모(면적 264㎡)로 건립됐으며 현지 실사를 거쳐 9월 28일 식약처로부터 검사기관 지정승인을 받았다. 조합은 총 예산 20여억을 투입해 시험실 및 HPLC, GC등 각종 시험장비 60여종과 충분한 실험기기를 모두 갖춰 효율적인 시험이 수행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시험센터가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제약사들은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공동시험센터의 장비, 시설, 인력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돼 품목별 시판 후 안정성검사 예산을 대폭 줄이고, 중요한 품질관리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업무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조용준 이사장은 “ 중소제약사가 안정성 시험센터를 직접 건립하기 위해서는 4~5억 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공동으로 건립해 비용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 앞으로 참여 업체 이외의 제약사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제약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향남제약공단 관리동에서 시험센터 공식 개소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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