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허가받은 의약품 4개중 1개는 일반의약품
식약처 8월까지 총 1,427품목 허가, 전문약 1.066개·일반약 361개
입력 2017.09.05 06:20 수정 2017.10.10 04:0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올해 허가받은 의약품 4개중 3개는 전문의약품이고, 나머지 한개는 일반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허가받은 의약품은 총 1,427품목이고, 이중 전문의약품은 1,066품목, 일반의약품은 361품목으로 집계됐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비중은 75 : 25이다. 허가받은 의약품 4개중 3개는 전문의약품이라는 것이다.

전문의약품의 허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올해 들어 일반의약품의 허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도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허가비중을 살펴보면, 2012년 71 : 29, 2013년에는 80 : 20, 2014년 74 : 26, 2015년 79 : 21, 2016년 83 : 17 였다.

예년에 비해 최근 2-3년전부터 일반의약품의 허가 비중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일반의약품 허가 증가는 전문의약품 시장의 성장 정체에 따라 제약사들의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를 추구하는 영업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소비자들의 셀프메디케이션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일반의약품을 생산하는 것도 일반의약품의 허가 비중이 높아지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한편, 올해 가장 많은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지난 8월 특허가 만료된 인플루엔자치료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인산염)로 114개의 제네릭이 허가를 받았다.

10월 특허 특허가 만료되는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의 제네릭이 32품목, 11월 19일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정은 33개 제네릭 의약품이 허가를 받고 출시를 준비중이다.

12월 특허가 만료되는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타리온'(성분명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은 55개 제네릭이 허가를 받았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올해 허가받은 의약품 4개중 1개는 일반의약품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올해 허가받은 의약품 4개중 1개는 일반의약품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