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천억원 규모 ‘휴톡스’ 해외 수출 MOU 체결
유럽•러시아•브라질 현지 유력기업들과 잇달아 전략적 제휴
입력 2017.08.31 10:41 수정 2017.08.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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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최근 자사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휴톡스’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유럽•러시아•브라질의 현지 유력기업들과 1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제품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해외시장 조기 공략을 위해 지난해 10월말 ‘휴톡스’에 대한 수출 승인을 받은 후 해외 일부 국가에 수출을 개시했고, 국내와는 별도로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임상 진입 준비를 적극 추진 중이다. 휴온스는 이번 유럽, 브라질, 러시아 현지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전세계 보툴리눔톡신시장의 본격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유럽에서는 스페인에 위치한 다국적 기업인 ‘S’社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21년 현지 판매 시점을 기준으로 전체시장 3천억원 중에서시장점유율 11%를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의 전략적 제휴 업체인‘I’社는 브라질 내에서필러 제품 시장점유율 선도 기업으로서,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의 공식후원을 진행했고 디즈니와 마블 캐릭터의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또, 러시아의 전략적 제휴 업체인 ‘F’社는 1998년 설립되어 전문 에스테틱 기기, 제품 등의 제조 판매 및 트레이닝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러시아 시장은 연간 약 100만 바이알 규모이며,제품 등록완료 및 판매 예상시점인 2021~2022년경에는 120만 바이알 이상 규모로 성장이 예측되며, 전체 시장의 10% 점유율을 목표로 사업 계획을 진행 중이다.

엄기안 대표는 “전 세계 미용 시장의 성장과 함께, 보툴리눔톡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대비한 생산 및 판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해외 현지의 유력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 각 나라별 전략적 제휴도 지속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시장규모는 약 4조원이며, 오는 202약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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