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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유력 제약사그룹 오너 회장이 리베이트 등 혐의로 구속되며, 이 건이 어느 방향으로 나갈 지에 제약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검찰소환 한달 만에 이뤄진 오너 회장 구속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검찰에서 설명하는 다른 구속의 이유는 차치하고, 그간 유력 제약사의 오너 대표가 리베이트로 구속된 예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리베이트와 관련해 이 오너 회장이 일선 영업직원들의 과욕에 따른 개인적 일탈, 회사와 무관하게 도매상이 저지른 불법행위라는 취지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업계에서도 해당 제약사 쯤 되는 기업에서 오너가 리베이트에 직접 관여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들이 주를 이뤘다.
제약계 한 인사는 " 다른 제약사들도 대부분 본부장 선에서 끝나지 오너가 사인을 안한다. 회사 내부에서도 영업사원이 한 것이고, 오너는 결제를 안했다는 얘기들이 나왔고, 조사가 진행중일 때 제약사나 도매업계에서도 오너가 사인이나 결제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얘기들이었다"고 말했다.
구속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가며 제약사들도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이 건을 제약사 오너와 연결시킨 불안감도 나오고 있다.
제약계 다른 인사는 "그간 관례를 깨고 유력 제약사 오너가 리베이트 혐의로 구속됐는데, 결제를 하지 않아도 오너가 잡혀갈 수 있다는 얘기들도 회자되며, 앞으로 다른 제약사 오너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들도 나온다"며 " 구속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간 검찰이 진행해 온 수사의 강도를 볼 때 그냥 넘길수 만은 없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구속이 타 제약사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그간 예의주시해 온 의약품도매업계는 엇갈리고 있다.
우선 조사가 끝나고 마무리되며 처벌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처벌이 어떻게 내려질 지에 대한 걱정은 여전히 남아 있다.
반면 제약사 오너가 구속되며 도매는 큰 타격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영업직원 선에서 조치하며 조만간 도매에도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강했던 상황에서 오너 대표 구속으로, 바뀐 분위기도 있다. 검찰 입장에서는 큰 성과를 냈기 때문에 도매까지 오지는 않지 않겠는가 하는 시각들이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약사는 회장 구속과 관련, 8일 "이번 법원의 구속 결정은 유죄와 무죄를 결정한 것이 아니고, 향후 재판과정을 통해 의혹이 소명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며 " 회장의 구속에 따라 우려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중요한 경영상의 의사 결정 등 일부 경영상의 공백은 각 사 전문경영인의 책임 경영 하에 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현 상황에 대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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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유력 제약사그룹 오너 회장이 리베이트 등 혐의로 구속되며, 이 건이 어느 방향으로 나갈 지에 제약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검찰소환 한달 만에 이뤄진 오너 회장 구속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검찰에서 설명하는 다른 구속의 이유는 차치하고, 그간 유력 제약사의 오너 대표가 리베이트로 구속된 예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리베이트와 관련해 이 오너 회장이 일선 영업직원들의 과욕에 따른 개인적 일탈, 회사와 무관하게 도매상이 저지른 불법행위라는 취지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업계에서도 해당 제약사 쯤 되는 기업에서 오너가 리베이트에 직접 관여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들이 주를 이뤘다.
제약계 한 인사는 " 다른 제약사들도 대부분 본부장 선에서 끝나지 오너가 사인을 안한다. 회사 내부에서도 영업사원이 한 것이고, 오너는 결제를 안했다는 얘기들이 나왔고, 조사가 진행중일 때 제약사나 도매업계에서도 오너가 사인이나 결제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얘기들이었다"고 말했다.
구속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가며 제약사들도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이 건을 제약사 오너와 연결시킨 불안감도 나오고 있다.
제약계 다른 인사는 "그간 관례를 깨고 유력 제약사 오너가 리베이트 혐의로 구속됐는데, 결제를 하지 않아도 오너가 잡혀갈 수 있다는 얘기들도 회자되며, 앞으로 다른 제약사 오너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들도 나온다"며 " 구속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간 검찰이 진행해 온 수사의 강도를 볼 때 그냥 넘길수 만은 없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구속이 타 제약사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그간 예의주시해 온 의약품도매업계는 엇갈리고 있다.
우선 조사가 끝나고 마무리되며 처벌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처벌이 어떻게 내려질 지에 대한 걱정은 여전히 남아 있다.
반면 제약사 오너가 구속되며 도매는 큰 타격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영업직원 선에서 조치하며 조만간 도매에도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강했던 상황에서 오너 대표 구속으로, 바뀐 분위기도 있다. 검찰 입장에서는 큰 성과를 냈기 때문에 도매까지 오지는 않지 않겠는가 하는 시각들이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약사는 회장 구속과 관련, 8일 "이번 법원의 구속 결정은 유죄와 무죄를 결정한 것이 아니고, 향후 재판과정을 통해 의혹이 소명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며 " 회장의 구속에 따라 우려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중요한 경영상의 의사 결정 등 일부 경영상의 공백은 각 사 전문경영인의 책임 경영 하에 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현 상황에 대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