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생동성 인정 의약품 251개 …전년比 28% 감소
국내 제약사 제네릭의약품 개발 감소·특허만료 의약품 줄어
입력 2017.06.29 06:20 수정 2017.06.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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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동안 생물학적동등성을 새롭게 인정받은 의약품은 251개 품목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6월 28일 현재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의약품은 총 1만 917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6월 28일까지 새롭게 생물학적동등성 품목으로 인정받은 의약품은 251개 품목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품목은 348개 의약품이었다.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것이다.

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 감소는 제약사들이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대형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적었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상반기 가장 많이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성분은 '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 복합제로 총 36개 품목이었다.

올 상반기는 '실로스타졸/은행엽엑스' 성분이 가장 많은 14개 품목의 생물학적동등성 의약품을 배출했다.

연도별 생물학적동등성 인정 의약품 현황은 △2001년 151품목 △2002년 158품목 △2003년 336품목 △2004년 1,038품목 △2005년 575품목 △2006년 391품목 △2007년 591품목 △2008년 609품목 △2009년 401품목 △2010년 423품목 △2011년 879품목 △2012년 584품목 △2013년 1,132품목 △2014년 1,076품목 △2015년 1,215품목 △2016년 1,111품목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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