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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10%이상 늘어나고, 영업이익 등 수익성 확보도 양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업체들간의 수익성 양극화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비상장제약사 74개사의 2016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평균 11.2%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3%, 순이익은 36.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상장 제약 74개사중 2015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20% 이상 증가한 업체는 한국프라임제약, 한국팜비오, 알리코제약, 한국씨엔에스팜, 한국바이오켐제약, 마더스제약, 익수제약, 엠지, 경방신약, 오스코리아제약 등 10개사로 조사됐다.
비상장 제약사중 매출 1위는 CJ헬스케어로 5,208억이었다. 2015년 대비 매출은 1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9억, 순이익은 469억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동아제약이 매출 3,849억, 대웅바이오 2,164억, 유한화학 1,736억 등의 순이었다. 이들 4개 업체는 대기업 계열 또는 상장제약사 계열 업체이다.
이들 4개 업체의 실적을 제외하면 나머지 71개 업체는 매출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비상장 제약 74개사중 2015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곳은 56개, 매출이 감소한 곳은 18개였다.
2016년 대비 매출이 20%이상 증가한 업체는 대웅바이오, 유한화학, 한국휴텍스제약 등을 비롯해 18개사로 조사됐다.
매출이 감소한 18개사중 셀티스팜, 오스틴제약, 아이월드제약, 녹십초제약, 한국인스팜, 투윈파마 등 6개사는 연매출이 100억 미만의 영세업체로 파악됐다.
비상장 제약사들간의 수익성 양극화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사대상 74개사중 45개 제약사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늘어났고, 대우제약 유한메디카 오스코리아제약 등 3개사는 2015년 영업손실에서 지난해는 흑자로 전환됐다.
반면, SK바이오팜, 정우신약, 파마킹, 오스틴제약, 아이월드제약, 크라운제약, 한국인스팜, 투윈파마 등 8개사는 2015년에 이어 지난해도 영업손실이 이어졌고, 넥스팜코리아, 초당약품공업, 셀티스팜 3개사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들 외에 케이엠에스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유니메드제약 등 14개사는 2015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비상장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은 평균 1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이를 훨씬 웃도는 37%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업들이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영업외 수익을 늘리는데 주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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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10%이상 늘어나고, 영업이익 등 수익성 확보도 양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업체들간의 수익성 양극화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비상장제약사 74개사의 2016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평균 11.2%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3%, 순이익은 36.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상장 제약 74개사중 2015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20% 이상 증가한 업체는 한국프라임제약, 한국팜비오, 알리코제약, 한국씨엔에스팜, 한국바이오켐제약, 마더스제약, 익수제약, 엠지, 경방신약, 오스코리아제약 등 10개사로 조사됐다.
비상장 제약사중 매출 1위는 CJ헬스케어로 5,208억이었다. 2015년 대비 매출은 1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9억, 순이익은 469억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동아제약이 매출 3,849억, 대웅바이오 2,164억, 유한화학 1,736억 등의 순이었다. 이들 4개 업체는 대기업 계열 또는 상장제약사 계열 업체이다.
이들 4개 업체의 실적을 제외하면 나머지 71개 업체는 매출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비상장 제약 74개사중 2015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곳은 56개, 매출이 감소한 곳은 18개였다.
2016년 대비 매출이 20%이상 증가한 업체는 대웅바이오, 유한화학, 한국휴텍스제약 등을 비롯해 18개사로 조사됐다.
매출이 감소한 18개사중 셀티스팜, 오스틴제약, 아이월드제약, 녹십초제약, 한국인스팜, 투윈파마 등 6개사는 연매출이 100억 미만의 영세업체로 파악됐다.
비상장 제약사들간의 수익성 양극화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사대상 74개사중 45개 제약사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늘어났고, 대우제약 유한메디카 오스코리아제약 등 3개사는 2015년 영업손실에서 지난해는 흑자로 전환됐다.
반면, SK바이오팜, 정우신약, 파마킹, 오스틴제약, 아이월드제약, 크라운제약, 한국인스팜, 투윈파마 등 8개사는 2015년에 이어 지난해도 영업손실이 이어졌고, 넥스팜코리아, 초당약품공업, 셀티스팜 3개사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들 외에 케이엠에스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유니메드제약 등 14개사는 2015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비상장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은 평균 1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이를 훨씬 웃도는 37%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업들이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영업외 수익을 늘리는데 주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