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 바이오신약 미국 임상 2상 가속화
임상 시료 생산 및 임상 기관들과 계약 체결
입력 2017.03.06 13:47 수정 2017.03.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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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한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HU024’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임상 시료 생산 및 임상 기관들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회사가  개발중인 HU024는 기존의 항염증 치료를 통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들과 윤활작용을 통한 증상 완화 효능을 가진 인공누액 제품들을 대체하는 바이오 신약으로, 안구 내 술잔 세포의 증식을 통한 상처 치료 및 항염증 효능을 통하여 근본적으로 안구건조증 증상들을 개선 및 치료하는 제품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휴온스는 ‘HU024’의 생산 공정 개발을 완료, 이를 바탕으로 임상 2상 시료 생산을 국내외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미국 임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안질환 전문 임상기관과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FDA와 Pre-IND 회의가 올해 5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며, 임상 2상을 4분기 시작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HU024의 미국 임상승인을 위해 비임상 시험 및 임상용 원제, 완제 생산을 진행 중에 있으며, 미국 FDA와 Pre-IND 회의가 올해 2분기 확정돼 이를 바탕으로 미국 임상 진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lobal Data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 시장은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22년 55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이 1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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