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잇치' 초고속 성장...치약형 잇몸치료제 부동 1위
다양한 장점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며 매출 100억 돌파...독주체제 구축
입력 2016.12.26 07:00 수정 2017.01.05 15:0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동화약품의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가 고속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번에’라는 컨셉으로 지난 2011년 출시해 37억원의 매출을 올린 잇치는 이후 초고속 성장하며 출시 3년 만인 2013년  연간 판매수량 100만개를 넘으며 8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보다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후 잇치는 2014년 100억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잇치는 이미 올해도 12월 100억을 돌파(예상매출 110억)하며, 다수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혔다는 평가다.

잇치의 이 같은 초고속 성장세는  잇몸질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확대 ,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 , 치약 타입으로 매일 사용하며 잇몸치료를 함께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치료제, 사용의 편리함(1일 2회 양치) , 높은 복약순응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지금까지 나온 ‘잇치’의 광고캠페인도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브랜드 호감도와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는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MIT가 함유된 치약들에 대한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로 사회적 파장이 일며, 일명 ‘안심치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점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동화약품은 잇치의 여러 장점을 적극 알리는 마케팅을 전개하며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힌다는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잇치는 출시 이후 지속적 성장세로 현재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로 자리 잡았다"며 " 앞으로도 신선한 TV광고 캠페인를 비롯해 다양한 미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를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압타바이오 “계열 내 최초 신약 'ABF-101' 20조 황반변성 주사 시장 흔든다”
[ODC25 ASEAN] "과학과 문화는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던진 질문
“한국은 북아시아 혁신 전략 핵심 시장…환자 접근성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동화약품 '잇치' 초고속 성장...치약형 잇몸치료제 부동 1위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동화약품 '잇치' 초고속 성장...치약형 잇몸치료제 부동 1위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