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베링거인겔하임,트윈스타 등 주요 품목 계약 연장
트라젠타 패밀리·자디앙 등 제휴 계속
입력 2016.12.20 15:52 수정 2016.12.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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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베링거인겔하임의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마케팅 및 영업, 그리고 국내 유통에 대해 양사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의된 전략적 제휴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그리고 당뇨병 치료제인 트라젠타와 트라젠타 듀오를 포함한 트라젠타 패밀리 및 자디앙 (당뇨제품: 한국베링거인겔하임-유한양행-한국릴리 공동판매)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와 고혈압 치료제 미카르디스는 유한양행이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유한양행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010년도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의 공동 판매 계약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해왔다.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각 사가 보유한 마케팅 및 영업력, 유통 시스템의 협력을 통해 제품 정보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기여해 왔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양사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품목의 제휴가 아니라, 동반 성장 개념에서 의미가 크다”며, “무엇보다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의 치료 접근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박기환 사장은 “그 동안 유한양행과 쌓아온 수 많은 성공 신화는 오랜 기간 쌓아온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한양행과 함께 계속해서 더 많은 국내 환자와 고객들에게 베링거인겔하임의 혁신적인 약품을 통한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혁신적인 의약품과 유한양행의 뛰어난 영업력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양사의 공동 마케팅은 도입하는 품목마다 시장에서 블록버스터로 제품으로 성장함으로써 제약 업계의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 받아 왔다. 이번 전략적 제휴 계약 연장에 따라 장기간 협력을 통해 쌓아온 두 회사의 경험과 신뢰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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