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미라,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
비감염성 중간·후·전체 포도막염 치료 생물학적 제제로써 첫 승인
입력 2016.12.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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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은 성인의 비-감염성 중간 포도막염, 후포도막염 및 전체포도막염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휴미라는 한국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생물학적 제제로, 국내에서 14번째 적응증을 허가 받게 됐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이소라 전무는 “포도막염은 적절히 치료하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제 최초로 승인된 생물학적 제제인 휴미라 덕분에 염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포도막염 관리에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 견고한 VISUAL 임상 연구 데이터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의 치료 옵션인 휴미라의 안전성과 유효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한다.”라고 말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안구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포도막염은 시력 저하나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실명 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 지침은 존재하지 않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승인을 받기 전까지 안과 전문의와 류마티스 전문의들의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었다.

현재는 감염과 같은 기저 질환이 없을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주된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일부 환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고, 장기 투여 시 녹내장이나 백내장을 비롯한 심각한 안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기저 질환이 있는 일부 환자에게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휴미라는 13년 전 처음 허가된 이래 현재 전세계적으로 90개국 이상에서 14개 적응증에 허가되어 전세계 1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다. 국내에서는 애브비와 에자이가 공동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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