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화장품사 상반기 수출 호조...전년비 35%이상 증가
매출비, 케이씨아이 80%-코스맥스 연우 40%-제닉 아모레퍼시픽 30% 이상
입력 2016.09.16 07:00 수정 2016.09.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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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내 20개 화장품 관련 상장사(코스피·코스닥)가 해외에서 벌어들인 평균매출은 10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1억원보다 35.4%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9%로 전년 같은 기간의 22.7%보다 3.2%P 늘어 해외시장 개척활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뷰티누리(화장품신문)닷컴과 화장품관련 코스피 9개사와 코스닥 11개사 등 총 20개사의 상반기 해외매출/수출 동향을 분석했다.

금액면으로는 아모레퍼시픽(1조 209억원), 증가율로는 한국화장품제조(996.9%↑)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매출/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던 곳은 화장품 소재기업 케이씨아이(80.2%)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 P가 가장 컸던 기업은 제닉(14.1%P)으로 조사됐다.

해외매출/수출금액
20개사 평균 1017억원
아모레퍼시픽 1조 209억원으로 1위

조사대상 20개사의 올 상반기 평균 해외매출/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1억원보다 35.4% 늘어난 1017억원이었다.

반기실적 최초로 1조원 고지를 돌파한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6677억원보다 52.9% 증가한 1조 209억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증가액 3532억원의 내역을 살펴보면 중국(1946억원↑), 북미(53억원↑) 등 해외법인 매출이 2575억원 늘었으며 수출도 957억원 증가했다.

2위 LG생활건강은 5558억원으로 지난해 4264억원보다 30.3%(1294억원↑) 성장했다.

화장품부문(Beautiful)이 1508억 증가한 반면 생활용품 부문(Healthy)은 249억 감소했다.

코스맥스는 전년 같은기간보다 38.0%(504억원↑) 증가한 1831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504억원 성장은 중국(339억원↑;추정), 미국(57억원↑) 등 398억원(추정치)의 해외법인 매출증가가 기여했으며 106억원 늘어난 수출성장도 작용했다.

4위 에이블씨엔씨(미샤)는 지난해보다 42.1%(211억↑) 증가한 712억원을 기록했다.

수출 104억원 증가와 일본(54억원↑), 중국(35억원↑) 등 해외법인 매출이 늘어난 결과다.

5위는 화장품 부자재기업 연우가 차지했다. 연우는 지난해보다 10.9%(48억원↑) 성장한 486억원을 기록했다.

미주(29억원↑), 유럽(13억원↑), 아시아(8억원↑) 등 해외 각지에서의 선전한 결과다.

해외매출/수출 증가율
20개사 평균 35.4% 증가
한국화장품제조 996.9% 증가로 1위

20개사의 올 상반기 해외매출/수출 평균증가율은 전년대비 35.4% 상승하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화장품제조는 996.9%의 성장률로 1위를 차지했다.

금액은 3.5억원으로 크진 않지만 지난해 0.3억원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실현했다.

188억원으로 2위에 오른 제닉은 지난해보다 127.2%(105억원↑) 증가했다.

2배가 넘는 증가배경은 87억원이 늘어난 중국법인의 매출호조가 기여했다.

3위 대봉엘에스는 지난해 같은기간 2.2억원보다 115.8%(2.6억원↑) 성장했다.

증가액 2.6억원 모두는 제품매출 성장이 견인했다.

토니모리도 92.5%라는 높은 성장률로 4위에 올랐다. 금액으로 보면 지난해 105억원보다 97억원이 늘어난 20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지역 매출 증가액 93억원이 주된 성장 배경이다.

5위 코리아나화장품은 전년 같은기간 41억원에서 69억원으로 70.1% 증가했다.

늘어난 29억원 중 28억원은 아시아지역 매출증가가 기여했다.

전체매출 중 해외매출/수출 비중
20개사 평균 25.9%로 전년보다 3.2%P 성장
케이씨아이 80.2%로 1위, 코스맥스 49.3%로 2위

20개사의 올 상반기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평균 해외매출/수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2%P 상승한 25.9%를 기록했다.

1위는 80.2%를 기록한 화장품 원료기업 케이씨아이가 차지했다. 지난해 151억원보다 17억원이 늘어난 168억원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특히 세계 1위 화장품기업 로레알에 대한 수출이 25억원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2위는 지난해 50.2%보다 0.9%P가 감소한 49.3%를 기록한 코스맥스가 차지했다.

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 연우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P 감소에도 불구하고 41.2%의 비중으로 3위를 기록했다.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닉은 지난해보다 14.1%P 증가한 38.9%로 4위에 올랐으며 아모레퍼시픽은 7.0% 상승한 34.9%로 5위를 차지했다.

코스맥스와 연우는 지난해보다 해외매출 비중이 감소했지만 해외매출 금액은 각각 38.0%, 10.9% 상승했다.

해외매출/수출비중 증가P
20개사 평균 지난해 보다 3.2%P 증가
제닉 14.1%P 증가로 1위

올 상반기 20개 상장사는 해외매출/수출 부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3.2%P 상승했다.

제닉은 지난해 24.8%보다 14.1%P 상승한 38.9%로 1위에 올랐다.

2위 에이블씨엔씨는 33.9%로 지난해 25.3%보다 8.6%P 상승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같은기간 10.3%보다 7.0%P 늘어난 17.3%로 3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도 7.0%P 상승하며 4위를 기록했다. 올해 비중은 34.9%, 지난해 비중은 27.8%였다.

5위 코리아나화장품은 10.3%로 지난해 5.8%보다 4.5%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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