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 국내 최초 외피용제 EU-GMP 획득
연평균 2,500톤 생산량, 50억불 규모 시장 진출 가속
입력 2016.04.25 09:53 수정 2016.04.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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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의약품 EU-GMP(Europe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외용 완제 의약품 EU-GMP를 획득한 태극제약은 2014년 6월부터 EU-GMP 인증을 목표로 100억원 이상의 지원과 투자를 통해 준비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유럽연합 28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42개국에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연간 3배 더 늘어난 2,000만불 이상 수출할 전망이다.

EU-GMP 승인을 받은 부여공장은 충남 부여군 초촌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 향남 제1공장이 준공된 이후 2012년에 완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피용제 전문 생산공장이다. 약 4천평의 건축면적을 비롯해 총 대지면적은 약 2만평에 달하며, 연고제 6개라인과 외용액제 3개라인을 갖추고 있어 연평균 약40,000,000개 약 2,500톤의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적 규모의 생산시설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수출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2년 5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후 올해 1,000만불 수출탑 달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EU-GMP까지 획득, 기존의 미국 시장과 더불어 약 50억불정도의 유럽 외피용제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영국의 제약사 Bristol Laboratories Limited사를 통한 외피용제 허가 및 생산, 판매, 유통 협력을 진행 중이며, 추가 24개 품목의 허가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스페인 5개국에 총 25개 품목을 공급할 계획 중으로  유럽의약품 유통사인 ADVENT MED와 유럽 5개국외 지역과 중동 및 호주지역 수출 협의를 통해 추가 의약품 수출 OEM & CMO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태극제약 이창구 대표는 “이번 EU-GMP 인증은 유럽시장의 선진 의약품과 태극제약의 의약품이 품질 및 기술력 면에서 동등함을 인정 받은 것으로 유럽 포함 전 세계 42개국에도 태극제약의 제품 수출이 가능해졌다”며, “이는 결국, 태극제약이 59년 동안 국내 소비자에게도 뛰어난 품질의 의약품을 제공해왔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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