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연구개발비 '바이오시밀러' 비중 최대
화합물의약품 개량·화합물신약 順 연구비 비중 높아
입력 2016.03.21 12:01 수정 2016.03.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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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의 연구개발비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인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2014년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 실태조사'를 통해 완제의약품 전체 연구개발비 중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비중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연구분야별 연구개발비에 따르면, 완제의약품 전체 연구개발비 1조 1,913억 원 중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사용된 연구개발비는 2,290억 원, 17.6%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화합물의약품 개량 분야 2,020억 원(15.5%), 화합물신약 분야 1,873억 원(14.4%)순으로 연구개발비가 높았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비가 2,25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합물의약품 개량 분야(1,859억 원), 화합물신약 분야(1,811억원) 등의 순으로 연구개발비 지출이 많았다.

중소기업은 의약품 연구개발비의 44.8%에 해당하는 277억원을 제네릭 분야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료의약품(134억 원), 화합물의약품 개량(86억 원) 등의 순으로 연구개발비 지출이 많았다.

벤처기업은 제네릭 분야에 13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했으며 원료의약품에 129억 원, 생물학적 제제 분야에 93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완제의약품의 연구분야별 연구개발비를 보면, 대기업은 신약 분야의 연구개발을 비중이 높은 편이고 중소·벤처기업은 제네릭·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연구개발 비중이 높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완제의약품보다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지출이 많은 편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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