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제약사들이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수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코스피 제약사의 평균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20% 가까이 증가한 반면 코스닥 제약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반기 전체 제약사 중 수출액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녹십자,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코스피 중에서는 이연제약, 코스닥 제약 중에서는 휴메딕스로 조사됐다. 또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종근당바이오(코스피)와 코오롱생명과학(코스닥)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상장-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상장 35개 제약사의 올해 상반기 수출 부문 '톱5'를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녹십자가(1,025억원) 가장 많았다.
이어 '톱5' 중 가장 높은 성장률(167.2%)을 기록한 한미약품(1,003억)이 1천억원을 넘었고 유한양행(819억) 동아에스티(627억) LG생명과학(610억) 순이었다. '톱5' 중 LG생명과학만 제외하고 모두 전년대비 수출이 증가했으며, 이들 5개 제약사의 개별 수출액은 전체 평균 수출액수를 훌쩍 넘었다. (평균 181억)
전년동기 대비 수출 증감률은 수출액 '톱'5'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연제약이 액수는 작지만(5억에서 16억 197.5%) 가장 높았고 한미약품(167.2%) 대웅제약(136.2%)이 100%를 넘었다. 이어 삼진제약(97.7%) 부광약품(87.2%) 순이었다. 수출액 '톱5' 중 한미약품만 포함됐다.(평균 18.8%)
매출액 대비 수출비율은 종근당바이오(75.4%) LG생명과학(32.6%,전년동기대비 감소) 영진약품(29.7%, 감소) 순이었고(평균 11.7%), 매출액 대비 수출비율 증감률은 한미약품이 11.7%p로 유일하게 10%p를 넘었으며 동아에스티(3.4%p) 대웅제약(3.4%p) 삼성제약(2.7%P) 이연제약(1.9%p) 순이었다.(평균 0.7%p)
회사별로 볼 때 한미약품은 기술수출액(548억)이 크게 작용했고, 대웅제약은 '올로스타' 등 상품수출(116억)및 우루사 수출(7억)이,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수출(13억 증가) 및 기타(박카스 등 61억 증가) 수출이 작용했다.
또 삼진제약은 '제티암' 등 주사제 수출(5억), 부광약품은 '콘테라파마'에 기술수출(2억), 삼성제약은 삼성메디코스 주식 100% 인수(2015.2.13, 화장품 수출액 반영), 이연제약은 원료수출 증가(13억) 등이 있었다.

코스닥 상장=25개 제약사를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코스피상장 제약사 평균(181억)을 훨씬 넘는 435억으로 가장 많았고 동국제약(196억) 휴온스(125억)가 100억원을 넘었다. '톱5' 중 휴온스 대한약품 등 2개 제약사만 전년동기대비 수출액이 증가했고, 동국제약 경동제약은 감소했다. (평균 45억)
전년동기대비 수출 증감률은 휴메딕스(230.3%) 이수앱지스(140.4%) 안국약품(75.8%)을 포함해 '톱5' 제약사 모두 증가했다. 하지만 코스닥 전체 평균은 -5.3%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수출비율은 코오롱생명과학이 71.8%로 가장 높았고 이수앱지스(19.2%) 동국제약(16.6%) 휴메딕스(14.9%) 대한뉴팜(13.8%) 등 5개 제약사를 포함해 코스닥 제약사 모두 10%를 넘었다(평균 10.1%)
매출액 대비 수출비율 증감률은 이수앱지스(8.7%p) 휴메딕스(8.6%p)가 높았다. (평균 -1.7%p)
회사별로 휴메딕스가 '엘라비에' 등 필러제품 중국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 부문 '톱'5'에 이름을 올렸고, 휴온스도 의료기기 수출액 증가(히알루론산필러 등)로 수출 부문에서 선전했다.
안국약품은 주력제품 수출이 증가했고 이수앱지스는 '클로티냅' 수출이 5억 증가했다. 경동제약은 원료 등 기타 매출의 수출 감소(58억)으로 수출액 '톱5'에 들었지만 전년동기대비 수출액이 42.9% 감소했다.
코스피 제약사의 상반기 평균 수출액 증감률은 18.8%로 5.3% 감소한 코스피보다 월등히 높았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코스닥 '다산다사'의 역설 '소산다사'…실패 전제 바이오에 실패 불허 |
| 2 | [2025년 결산] K-제약바이오 기술수출 20조원 고지 돌파 |
| 3 | 혁신인가, 붕괴인가…약가 개편안 둘러싼 긴장감 고조 |
| 4 | [2025년 결산] 성분명 처방, 제도화 문턱에 섰나…공감대는 넓어졌지만 과제 여전 |
| 5 | [2025년 결산 ] K-AI 신약개발 프로젝트 본격 가동…'글로벌 AI 신약 5대 강국' 정조준 |
| 6 | [2025년 결산] K-제약바이오 미국 진출 러시…성패 가르는 FDA 인허가 전략 |
| 7 | 알지노믹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파트너링 모색 |
| 8 |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첫 치료 선택이 생존 곡선 바꾼다” |
| 9 |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COO·CTO 중심 실행력 강화 |
| 10 | 휴온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HUC1-394' 임상2상 IND 신청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제약사들이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수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코스피 제약사의 평균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20% 가까이 증가한 반면 코스닥 제약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반기 전체 제약사 중 수출액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녹십자,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코스피 중에서는 이연제약, 코스닥 제약 중에서는 휴메딕스로 조사됐다. 또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종근당바이오(코스피)와 코오롱생명과학(코스닥)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상장-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상장 35개 제약사의 올해 상반기 수출 부문 '톱5'를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녹십자가(1,025억원) 가장 많았다.
이어 '톱5' 중 가장 높은 성장률(167.2%)을 기록한 한미약품(1,003억)이 1천억원을 넘었고 유한양행(819억) 동아에스티(627억) LG생명과학(610억) 순이었다. '톱5' 중 LG생명과학만 제외하고 모두 전년대비 수출이 증가했으며, 이들 5개 제약사의 개별 수출액은 전체 평균 수출액수를 훌쩍 넘었다. (평균 181억)
전년동기 대비 수출 증감률은 수출액 '톱'5'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연제약이 액수는 작지만(5억에서 16억 197.5%) 가장 높았고 한미약품(167.2%) 대웅제약(136.2%)이 100%를 넘었다. 이어 삼진제약(97.7%) 부광약품(87.2%) 순이었다. 수출액 '톱5' 중 한미약품만 포함됐다.(평균 18.8%)
매출액 대비 수출비율은 종근당바이오(75.4%) LG생명과학(32.6%,전년동기대비 감소) 영진약품(29.7%, 감소) 순이었고(평균 11.7%), 매출액 대비 수출비율 증감률은 한미약품이 11.7%p로 유일하게 10%p를 넘었으며 동아에스티(3.4%p) 대웅제약(3.4%p) 삼성제약(2.7%P) 이연제약(1.9%p) 순이었다.(평균 0.7%p)
회사별로 볼 때 한미약품은 기술수출액(548억)이 크게 작용했고, 대웅제약은 '올로스타' 등 상품수출(116억)및 우루사 수출(7억)이,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수출(13억 증가) 및 기타(박카스 등 61억 증가) 수출이 작용했다.
또 삼진제약은 '제티암' 등 주사제 수출(5억), 부광약품은 '콘테라파마'에 기술수출(2억), 삼성제약은 삼성메디코스 주식 100% 인수(2015.2.13, 화장품 수출액 반영), 이연제약은 원료수출 증가(13억) 등이 있었다.

코스닥 상장=25개 제약사를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코스피상장 제약사 평균(181억)을 훨씬 넘는 435억으로 가장 많았고 동국제약(196억) 휴온스(125억)가 100억원을 넘었다. '톱5' 중 휴온스 대한약품 등 2개 제약사만 전년동기대비 수출액이 증가했고, 동국제약 경동제약은 감소했다. (평균 45억)
전년동기대비 수출 증감률은 휴메딕스(230.3%) 이수앱지스(140.4%) 안국약품(75.8%)을 포함해 '톱5' 제약사 모두 증가했다. 하지만 코스닥 전체 평균은 -5.3%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수출비율은 코오롱생명과학이 71.8%로 가장 높았고 이수앱지스(19.2%) 동국제약(16.6%) 휴메딕스(14.9%) 대한뉴팜(13.8%) 등 5개 제약사를 포함해 코스닥 제약사 모두 10%를 넘었다(평균 10.1%)
매출액 대비 수출비율 증감률은 이수앱지스(8.7%p) 휴메딕스(8.6%p)가 높았다. (평균 -1.7%p)
회사별로 휴메딕스가 '엘라비에' 등 필러제품 중국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 부문 '톱'5'에 이름을 올렸고, 휴온스도 의료기기 수출액 증가(히알루론산필러 등)로 수출 부문에서 선전했다.
안국약품은 주력제품 수출이 증가했고 이수앱지스는 '클로티냅' 수출이 5억 증가했다. 경동제약은 원료 등 기타 매출의 수출 감소(58억)으로 수출액 '톱5'에 들었지만 전년동기대비 수출액이 42.9% 감소했다.
코스피 제약사의 상반기 평균 수출액 증감률은 18.8%로 5.3% 감소한 코스피보다 월등히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