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영업활동 위축으로 접대성 경비 지출 감소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 0.5%, 공정거래 자율경쟁 프로그램 정착도 한 요인
입력 2015.08.24 06:16 수정 2015.08.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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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규제 강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제약사들의 공식적인 접대성 경비 지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들의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2015년 상반기 보고서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제약사들의  매출액대비 접대비 비중은 0.5%였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은 0.6%였다.

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이 감소하고 있는 원인은 리베이트 규제 강화와 자율 제정해 운영하고 있는 공정거래 자율경쟁프로그램의 정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약사들이 불투명하거나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접대성 경비 지출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일부 제약사들의 영업사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후 오해소지가 있는 경비를 지출한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상의 불이익 조치를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올 상반기에 접대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업체는 한미약품으로 26억 3,400만원이었다. 뒤를 이어 경동제약 19억 2,000만원, 이연제약 15억 1,200만원, LG생명과학 13억 400만원, 명문제약 12억 7.600만원. 대화제약 12억 5,100여만원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이 높은 가장 업체는 이연제약 2.7%였으며, 경동제약 2.6%, 명문제약 2.2%, 삼성제약 2.1%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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