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상장 제약사 자산총액 6.4% 증가
23조5687억원...셀트리온 유한양행 녹십자 순,알보젠코리아 가장 많이 증가
입력 2015.06.30 06:00 수정 2015.06.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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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현재 우리나라 상장 제약회사의 자산(자본+부채) 총액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과 부채는 각각 6.3%, 6.5% 늘었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전체 상장제약사 87곳 가운데 지난해와 올해 1분기 현재 자산현황을 공개한 83개 제약사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올해 1분기 말 현재 83개 제약사의 자산총액은 자본(15조1008억원)과 부채(8조4679억원)를 포함, 총 23조568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자산규모는 전년 동기(22조1599억원) 대비 6.4%(1조4088억원) 늘어난 것이다.
 
기업별로 보면 자산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알보젠코리아(127.8%)로, 이 회사는 부채증가율(250.6%)도 가장 높았다.

미국계 제네릭(복제약) 회사인 알보젠코리아는 2012년 근화제약을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화그룹 계열인 드림파마를 합병했다. 이 과정에서 부채와 자산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자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차바이오텍(-26.4%), 부채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종근당홀딩스(-70.6%)였다.

자산총액 1위는 셀트리온으로 올해 1분기 말 현재 2조1835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것이다. 자산총액 2위는 유한양행(1조4738억원), 3위는 녹십자(1조2562억원)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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