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Z,천식 COPD 흡입제 ‘심비코트 라피헬러’ 승인
잔여 용량 확인 용이, 분무시 약물 흡입 느낄 수 있어
입력 2015.06.15 10:15 수정 2015.06.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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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심비코트 라피헬러’(Symbicort Rapihaler: 부데소니드 + 포르모테롤)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받은 ‘심비코트 라피헬러’는  천식 및 COPD 치료를 위한 ICS/LABA(흡입 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항진제) 복합 흡입제로,  80/2.25μg, 160/4.5μg 의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피헬러는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pressurised metered dose inhaler)로 한번 누를 때마다 일회 용량이 자동으로 분무되므로 언제나 정량 흡입이 가능하고 흡입력이 약한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잔여 용량을 쉽게 확인시켜주는 용량 측정기가 부착돼 있어 환자가 약물을 얼마나 흡입했는지 바로 눈으로 보면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에 출시한 심비코트 디바이스는 건조분말 흡입기(Dry Powder Inhaler, DPI)인 ‘터부헬러(turbuhaler)’ 이며, 이번에 새로운 디바이스인 라피헬러를 추가해 호흡기 환자들에게 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호흡기사업부 안희경 상무는 “심비코트 터부헬러는 미세입자 비율이 높고 폐 전달률이 우수해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 이에 더해 pMDI의 장점을 지닌 라피헬러 디바이스를 함께 제공하여 천식 및 COPD 환자가 본인에게 더 맞는 디바이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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