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노동조합,임금협상 성공적 마무리
가족친화 지원금 지급, 분기별 패밀리데이 지정 등 가족친화경영 강화
입력 2015.05.28 09:07 수정 2015.05.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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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사장 김은영)은 최근, 서울 대치동 한국BMS제약 본사에서 김은영 사장과 유대희 노조위원장 및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최종 단체교섭과 임금인상합의서에 서명하고 임금협상을 종결했다. 한국BMS제약은 이번 협상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단 협상기간을 기록했다.

한국BMS제약과 사내 노동조합은 기존의 가족친화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데에 이번 협상의 초점을 맞췄다.

주요 합의 내용은 ▲매년 5월 임직원들에게 가족친화 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원금은 퇴직금 산정에 포함 ▲분기별 마지막 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 전 직원들이 3시에 퇴근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 ▲매년 설날 및 추석에 기존 지급액 대비 100% 인상된 금액의 상품권 지급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 날 한국BMS제약과 사내 노동조합은 단체교섭 및 임금협상의 성공적 마무리와 더불어, 노사 화합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함께 채택했다.

한국BMS제약과 사내 노조는 이번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속적인 근무조건의 개선, 합리적인 성과보상제도의 운영, 임직원들의 경력개발지원 등 다양한 실천과제 협의를 위한 노사 공동의 협의기구를 설치 및 운영하기로 했다.

또 노사 양측은, 글로벌 스페셜티 케어 바이오 제약 기업이자 한국 내 벤치마크 제약기업으로 지속발전할 수 있도록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BMS제약 김은영 사장은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단 기간 내 성사된 이번 노사 간 협상타결은, 발전적인 노사문화 증진에 앞장서는 대표 제약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 이번 협상을 통해 한층 강화된 가족친화경영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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