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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시회사인 UBM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가 공동 주최하는 'CPhI Korea'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제약산업 관련 최고 권위의 전문 브랜드 전시회인 CPhI는 현재 한국(CPhI Korea), 유럽(CPhI Worldwide), 일본(CPhI Japan), 러시아(CPhI Russia), 인도네시아(CPhI South East Asia), 중국(CPhI China), 인도(CPhI India), 터키(CPhI Istanbul) 등 전세계 8개 지역 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해 9월 스폰서십 전시회 형태로 처음 개최된 'CPhI Korea 2014'는, 총 4개의 스폰서십 패키지(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실버)로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의 세계 제약업체 53개사(국내 후원사 18곳, 해외 후원사 35곳)가 후원사 형식으로 참가했다. 또 전시회 기간 중 총 47개국에서 2,042명의 바이어 및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 중 해외 방문객이 469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23%를 차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해 다이아몬드 스폰서였던 한미약품은 “전시회를 통해 한미약품뿐만 아니라 한국 제약산업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며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제약강국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도 참가업체 Accent Microcell의 마케팅 팀장 Swapneel Sonone는 “최근 몇 년간 한국시장에 주력하고 있었던 만큼 한국 제약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신규 국내업체들을 발굴하는 데에 무척 도움이 됐다"고 전했고, 중국 참가업체 Henan Topfond Pharmaceutical의 대표 Liu Wei는 “첫 행사라 규모가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으며 각종 매체 광고 및 E-Newsletter 등으로 전시회 광고를 접할 기회가 많아 홍보가 잘됐다고 생각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었다.
CPhI Korea 2015 는 올해 타 지역 CPhI 시리즈와 동일한 전시회 형태로 전환, 전년 대비 3배 확대된 총 5,000sqm의 규모에 약 150개의 국내외 제약산업 핵심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 업체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국제약을 포함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성이약품, 에스텍파마, 동우신테크, 우리들제약, CMG제약, 세드나이엔지, 씨티씨바이오가 참가를 확정했다.
해외 업체는 미국 KBI Biopharma, 스페인 BCN Peptide, 이탈리아 Metalco-Alupack, 체코 Quinta Analytics, 터키 World Medicine이 참가할 예정이며, Alchem, Nectar Lifesciences, Medinex Laboratories, Synpure Labs, Zim Laboratories 등 인도업체와 Sinolite, Qi-chem, Zhejiang Tianyu Pharmaceutical를 포함한 다수의 유수 중국 업체들도 참가를 확정했다. 또 중국의의약보건품수출입상공회의소(CCCMHPIE)는 중국 대표 제약사들과 함께 중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전시회는 세계 제약 트렌드 파악, 한국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방안 및 해외 업체의 한국 진출을 위한 한국 제약 시장 등록 방법 등 국내외 제약산업 종사자들의 지적 수요를 충족하는 주제로 구성된 컨퍼런스, 주최사 UBM의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프로그램, 테크니컬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 수탁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ICSE, 제약설비 전문 전시회인 P-MEC, 바이오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BioPh가 동시 개최된다.
CPhI 파마 포트폴리오 그룹 디렉터 Chris Kilbee는 “Pharma 2020 Vision의 육성 및 가속화에 앞장설 CPhI Korea는 국내 제약사들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주역들과 파트너십 형성에 기여할 것이며, 국내 제약산업 활성화 및 확장의 지름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비엠의 한국 대표부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오세규 대표는 “CPhI는 양질의 바이어 및 방문객 데이터베이스와 강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며 "이러한 CPhI 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전세계 제약산업 종사자가 서울에 모여 한국의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강력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 국내기업들이 한국에서도 국제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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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시회사인 UBM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가 공동 주최하는 'CPhI Korea'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제약산업 관련 최고 권위의 전문 브랜드 전시회인 CPhI는 현재 한국(CPhI Korea), 유럽(CPhI Worldwide), 일본(CPhI Japan), 러시아(CPhI Russia), 인도네시아(CPhI South East Asia), 중국(CPhI China), 인도(CPhI India), 터키(CPhI Istanbul) 등 전세계 8개 지역 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해 9월 스폰서십 전시회 형태로 처음 개최된 'CPhI Korea 2014'는, 총 4개의 스폰서십 패키지(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실버)로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의 세계 제약업체 53개사(국내 후원사 18곳, 해외 후원사 35곳)가 후원사 형식으로 참가했다. 또 전시회 기간 중 총 47개국에서 2,042명의 바이어 및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 중 해외 방문객이 469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23%를 차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해 다이아몬드 스폰서였던 한미약품은 “전시회를 통해 한미약품뿐만 아니라 한국 제약산업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며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제약강국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도 참가업체 Accent Microcell의 마케팅 팀장 Swapneel Sonone는 “최근 몇 년간 한국시장에 주력하고 있었던 만큼 한국 제약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신규 국내업체들을 발굴하는 데에 무척 도움이 됐다"고 전했고, 중국 참가업체 Henan Topfond Pharmaceutical의 대표 Liu Wei는 “첫 행사라 규모가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으며 각종 매체 광고 및 E-Newsletter 등으로 전시회 광고를 접할 기회가 많아 홍보가 잘됐다고 생각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었다.
CPhI Korea 2015 는 올해 타 지역 CPhI 시리즈와 동일한 전시회 형태로 전환, 전년 대비 3배 확대된 총 5,000sqm의 규모에 약 150개의 국내외 제약산업 핵심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 업체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국제약을 포함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성이약품, 에스텍파마, 동우신테크, 우리들제약, CMG제약, 세드나이엔지, 씨티씨바이오가 참가를 확정했다.
해외 업체는 미국 KBI Biopharma, 스페인 BCN Peptide, 이탈리아 Metalco-Alupack, 체코 Quinta Analytics, 터키 World Medicine이 참가할 예정이며, Alchem, Nectar Lifesciences, Medinex Laboratories, Synpure Labs, Zim Laboratories 등 인도업체와 Sinolite, Qi-chem, Zhejiang Tianyu Pharmaceutical를 포함한 다수의 유수 중국 업체들도 참가를 확정했다. 또 중국의의약보건품수출입상공회의소(CCCMHPIE)는 중국 대표 제약사들과 함께 중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전시회는 세계 제약 트렌드 파악, 한국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방안 및 해외 업체의 한국 진출을 위한 한국 제약 시장 등록 방법 등 국내외 제약산업 종사자들의 지적 수요를 충족하는 주제로 구성된 컨퍼런스, 주최사 UBM의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프로그램, 테크니컬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 수탁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ICSE, 제약설비 전문 전시회인 P-MEC, 바이오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BioPh가 동시 개최된다.
CPhI 파마 포트폴리오 그룹 디렉터 Chris Kilbee는 “Pharma 2020 Vision의 육성 및 가속화에 앞장설 CPhI Korea는 국내 제약사들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주역들과 파트너십 형성에 기여할 것이며, 국내 제약산업 활성화 및 확장의 지름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비엠의 한국 대표부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오세규 대표는 “CPhI는 양질의 바이어 및 방문객 데이터베이스와 강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며 "이러한 CPhI 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전세계 제약산업 종사자가 서울에 모여 한국의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강력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 국내기업들이 한국에서도 국제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