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등 15개 제약사 부채비율 100% 넘어
55개사 평균 63% 재무구조 안정 평가, 삼아제약 9%로 가장 낮아
입력 2015.05.21 06:01 수정 2015.05.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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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중 4곳중 1곳은 자기자본보다 부채가 더 많아 재무구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의 2015년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55개 업체중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곳은 15곳으로 파악됐다.

 

부채비율은 대차대조표상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기업의 부채액은 적어도 자기자본액이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므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부채비율이 100%를 넘으면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므로 지불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상장제약사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63%로 전반적으로 재무구조는 건전하다는 평가이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제약으로 301%였다. 이는 지난 2013년의 366%보다는 65%P 낮아진 것이지만 상장제약사 평균의 5배 가량 높은 것이다.

뒤를 이어 JW중외신약 200%, JW중외제약 174%, 명문제약 171%, LG생명과학 166%, 서울제약 157%, 삼성제약 138%, 국제약품 133%, 동성제약 132%, 동아에스티 121%, 신풍제약 114%, 대화제약 110%, 우리들제약 104%, 대한약품 101% , 셀트리온제약 101% 등 부채비율 100% 넘는 제약사는 총 15곳으로 파악됐다.

반면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업체는 삼아제약 9% 였으며, 뒤를 이어 바이넥스와 신일제약 각각  13%, 일성신약 16%, 경동제약·환인제약·CMG제약 18%, 부광약품 2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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