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연구개발비, 생명공학 관련기술 가장 지출 커
제형개발, 임상3상 순으로 지출 많아
입력 2015.04.06 06:23 수정 2015.04.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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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정 중 가장 많은 지출이 이뤄지는 부분은 생명공학 관련 기술부분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 진흥원은 '2013년 의약품 ·의료기기 연구개발 실태조사'를 통해 의약품 연구과정별 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구과정 소분류별로는 생명공학 관련 기술에 지출한 연구개발비가 2,24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형개발(1,336억 원), 임상3상(1,309억 원) 순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은 생명공학 관련 기술에 연구개발비의 20.8%(2,183억 원)을 사용했으며 임상3상에 11.7%(1,234억 원), 임상2상에 10.5%(1,101억 원) 순으로 연구개발비를 사용했다.

중소기업은 생산기술에 연구개발비의 30.1%(428억 원)을 사용하였으며 제형개발에 321억 원(22.6%), 임상1상에 120억 원(8.5%) 순으로 연구개발비를 사용했다.

벤처기업은 생산기술에 연구개발비의 28.1%(67억 원)을 사용하였으며 생명공학관련 기술에 37억 원(15.7%), 제형개발에 34억 원(14.4%) 순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대기업은 상대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기술에 연구개발비를 많이 투자하는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소/벤처기업은 제조기술에 연구개발비 투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전체 연구개발비 1조 3,489억 원 중 의약품 분야 연구개발비는 1조 2,173억 원으로 그 중 완제의약품 연구개발비가 9,637억 원(79.2%), 원료의약품 연구개발비가 2,536억 원(20.8%)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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