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약업 사상 첫 매출 1조 돌파 '쾌거'
제약 120년 역사상 첫 1조 달성으로 새로운 시대 열어
입력 2014.12.19 12:06 수정 2014.12.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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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이 19일을 기점으로 매출 1조(19일 기준 매출 1조 100억) 시대를 열었다.

제약업이 시작된 지 120여년 만에 첫 사례로, 유한양행은 올해 창립 88주년 만에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농부가 모를 심어 쌀을 수확하는데 88번의 손을 거친다 하는데 1926년 제약업을 시작한 이후 88년 동안 땀과 열정으로 사업을 키워 올해 매출 1조원이라는 수확을 했기에 더 특별한 해다."고 밝혔다.

 이번 유한양행의 1조원 매출 달성은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 모태를 이룩한다는 면에서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제약 역사상 첫 1조의 주역을 유한양행이 이룩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낀다.” 며 “1조 달성을 이룩한 이 시기를 전환점 삼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유한의 성장은 목표를 달성한 지금이 아니라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때를 밑바탕으로 시작되는 현재진행형이다. 지금의 이 결과를 이루게 만들어 준 국민 여러분들과 1500여 임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피력했다.

유한양행은 최근 3년 동안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의약품 판매 확대 및 해외 수출이 크게 성장했으며 건강생활용품과 화장품 쪽으로 사업을 다각화 한 것도 매출 1조 달성에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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