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제약업종 광고비 1,655억…전년비 10.6%↑
전산업분야 감소세속, 일반약 등 비처방 품목 활성화 적극 나서
입력 2014.07.15 12:43 수정 2014.07.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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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업종의 올 상반기 광고비 지출액은 1,665여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통계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가 국내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을 통해 집행된 광고비를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광고비 집행액은 2조 7,401여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15일 발표했다.

경제불황의 여파 등으로 전산업분업의 광고비 집행액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이례적으로 제약업종은 전년 대비 10%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제약업종의 광고비 집행이 증가한데는 소비자들의 셀프메디케이션 수요 증가에 따라 제약사들이 대중광고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정부의 각종 정책적 규제로 인해 전문의약품 부문의 성장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일반의약품 등 비처방 품목의 활성화에 제약사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면서 대중광고를 확대한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올 상반기 제약업계의 대중광고 트렌드는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것이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제품의 매출도 상당부분 증가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화장품업종의 상반기 광고집행액은 1,572여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5.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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