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지난해 접대비만 79억 지출
29개 다국적제약 국내 법인 매출액 0.77% 접대비로 써
입력 2014.04.28 07:45 수정 2014.04.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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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 공정경쟁갱 규약 제정 등의 영향으로 극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이 줄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29개곳의 2012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은 0.77%였다. 이는 지난 2012년의 0.79%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다.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로 5.57%였다. 뒤를 이어 호스피라코리아 3.85%, 게르베코리아 2.30%, 한국페링제약 2.21%, 노보토디스크제약 1.90%, 한국엘러간 1.53%, 한국화이자제약 1.32%, 갈더마코리아 1.14% 등이었다.

접대비 지출이 가장 많은 업체는 한국화이자제약으로 012년보다 접대비가 13억 6,600여만원 늘어난 79억 800여만원이었다. 뒤를 이어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41여억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25억 4.500여만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21억 1,000여만원 등이었다.

조사대상 29개업체중 15개업체가 접대비 지출을 줄였으며, 14개업체는 접대비를 늘렸다.

한국애보트는 2012년 대비 5억 7,200여만원, 바이엘코리아는 4억 5,000여만원, 한국앨러간은 2억여원, 머크는ㄴ 1억 9.600여만원, 한국갬브로는 1억 3.700여만원, 한국유씨비는 1억 2,000여만원의 접대비를 줄였다.

반면 한국화이자제약이 2012년 대비 13억 6,600여만원의 접대비를 늘렸으며.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는 4억 6,000여만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4억 2,600여만원, 박스터 3억 6,200여만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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