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프랑스 국영기업과 바이오의약품 합작사 설립
LFB사와 제조회사 설립 최종 계약 체결
입력 2013.09.25 12:26 수정 2013.09.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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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주)이 프랑스 국영기업 ' LFB BIOTECHNOLOGIES' (LFB)사와 9월 23일 바이오의약품 제조와 공급을 할 합작사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3월 25일 서울에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 경제부 장관, 설문식 충청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맺은 전략적 제휴 약정서(Strategic Alliance Agreement)를 체결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신풍제약은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제조인프라와 경쟁력을 확보,글로벌 기업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신풍제약은 2014년 충북 오송 바이오밸리 단지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cGMP 수준의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 제조시설에서는 유전자재조합 단백질의약품의 정제(purification) 및 완제품(Fill&Finish)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합작사는 일차적으로 미국 FDA 및 유럽의약품청(EMA)승인을 거쳐 현재 시장에서 판매중인 혈전 색전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에이트린'(ATryn)과 현재 임상 중인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팩터세븐에이' (FVIIa)를 생산하고, 적응증 추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합작사의 총 투자예상 금액은 3,200만 유로이며, 지분은 신풍이 100% 출자한 자회사 SPI가 55%, LFB사가 45%다. 경영진 및 이사회는 양사공동으로 구성해 합작사를 경영키로 합의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프랑스 LFB사는 선진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해외 선진 기술 도입이 가능하게 됐으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바이오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FB CEO 크리스챤 배숑은 “LFB사가 보유한 기술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LFB사는 Hemostasis, Immunology, Intensive care 등 고위험 희귀질병 치료를 위한 전문의약품 개발 제조 유통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프랑스 최고 'Plasma-derived' 의약품 생산업체(세계 5위)다. 2012년 약 4억66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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