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VSL#3'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궤양성대장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논문이 대한소화기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최신호에 실렸다.
크론병과 더불어 면역체계의 이상반응으로 장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질환인 궤양성대장염은 장내세균 구성이 중요한 선행인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여년 간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가 장내세균 구성을 건강하게 변화시킴으로써 이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다양한 논문이 발표돼 있다.
하지만 이제까지 발표된 대부분의 연구가 서양에서 이뤄진 것으로 한국인 환자에게 프로바이오틱스가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에 대한 임상연구는 아직까지 없었다.
이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나무물산에 따르면 장 전문병원인 서울 송도병원에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내원한 궤양성대장염 환자들 중 메살라민을 포함한 기존의 약물치료를 적어도 2주 이상 유지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24명에게 8가지 유익균이 고농도로 함유된 'VSL#3'이란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시켰다
8주간 진행된 이 실험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임상적으로 상당히 높은 관해율(45.8%)과 부분적인 개선효과(20.8%)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책임저자로 참여했던 문 규 참좋은내과 원장은 "이 연구를 통해 기존의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한국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약 66.6%에서 임상적인 호전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제재인 프로바이오틱스가 단순한 보조제가 아닌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나무물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의 상당수가 메살라민, 면역조절제, 생물학적 제재의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으며, 약 20-30%의 환자에서는 기존의 약제들이 관해를 유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건강에 유익한 살아있는 세균을 일컷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가장 큰 장점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안트로젠, 무릎 골관절염 'ANT-301-102' 임상1상서 안전성·내약성 확인 |
| 2 | 잠을 ‘강제로 재우는’ 시대에서 ‘각성을 낮추는’ 시대로 |
| 3 | [기고] 창고형 약국 진짜 리스크는 돈 흐름과 판매 주체다 |
| 4 | 1000억 불면증 치료제 시장…‘오렉신 신약·디지털 치료기기’ 판도 바꾼다 |
| 5 | "PFIC, 임상 진단돼도 치료까지 장벽"…희귀 간질환 지원 사각지대 |
| 6 | 식약처, 간 오가노이드 기술 대웅제약 이전…OECD 국제표준화 추진 |
| 7 | 알테오젠, 글로벌 제약사와 5200억 규모 독점 라이선스 계약 |
| 8 | 리가켐바이오 김용주 회장, 주식 15억원 어치 장내매수 |
| 9 | [한방요법]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밤, 내 몸에 건네는 한의학 힐링 처방전 |
| 10 | 효과적인 수면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활용법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VSL#3'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궤양성대장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논문이 대한소화기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최신호에 실렸다.
크론병과 더불어 면역체계의 이상반응으로 장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질환인 궤양성대장염은 장내세균 구성이 중요한 선행인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여년 간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가 장내세균 구성을 건강하게 변화시킴으로써 이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다양한 논문이 발표돼 있다.
하지만 이제까지 발표된 대부분의 연구가 서양에서 이뤄진 것으로 한국인 환자에게 프로바이오틱스가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에 대한 임상연구는 아직까지 없었다.
이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나무물산에 따르면 장 전문병원인 서울 송도병원에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내원한 궤양성대장염 환자들 중 메살라민을 포함한 기존의 약물치료를 적어도 2주 이상 유지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24명에게 8가지 유익균이 고농도로 함유된 'VSL#3'이란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시켰다
8주간 진행된 이 실험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임상적으로 상당히 높은 관해율(45.8%)과 부분적인 개선효과(20.8%)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책임저자로 참여했던 문 규 참좋은내과 원장은 "이 연구를 통해 기존의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한국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약 66.6%에서 임상적인 호전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제재인 프로바이오틱스가 단순한 보조제가 아닌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나무물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의 상당수가 메살라민, 면역조절제, 생물학적 제재의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으며, 약 20-30%의 환자에서는 기존의 약제들이 관해를 유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건강에 유익한 살아있는 세균을 일컷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가장 큰 장점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