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되는 제약환경…돌파구는 해외시장 진출
의수협 CPhI Worldwide 2011 참가, 한미약품 등 23개사 부스 운영
입력 2011.10.31 10:36 수정 2011.10.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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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kotra(사장 홍석우)와 공동으로 CPhI Worldwide 2011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Worldwide는 올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개최됐으며, 140개국 약 28,000명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1,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한국관은 경보제약, 광동제약, 네오팜, 다산메디켐, 대원제약, 동우신테크, 보령제약, 삼양제넥스, 삼천당제약, 안국약품, 알에스텍, 에스텍파마, 에이치엘지노믹스, 영진약품공업, 우신메딕스, 종근당바이오, 태준제약, 펩트론, 켐포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KPX 라이프사이언스 등 23개사가 참가했다.

또 의수협과 kotra는 한국관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업체의 상담 지원과 한국 제약산업을 홍보했다.

특히 한원중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가 전시장을 방문하여 한국 참가업체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국 의약품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의수협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관 참가업체를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찬 간담회에는 의수협 이윤우 회장, 길광섭 상근부회장, 정종태 kotra 유럽 본부장과 한국관 참가업체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세계 의약품 시장 동향, 독일 의약품 시장 현황과 의수협 해외마케팅 사업 안내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이윤우 회장은 "어려워지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의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다"며 "수출  증가를 위해서는 해외마케팅 활동과 R&D 투자를 통한 제품개발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출지역의 다변화와 선진 시장의 등록절차와 스펙에 부합하는 특화된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해야 장기적으로 내실있는 제약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의수협 길광섭 상근부회장은 "2012년 CPhI Worldwide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관은 약 700sqm의 규모로 kotra와 공동으로 구성해 참가할 계획이다"며 "의수협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등 향후 회원사들의 수출지원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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