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전국 시·도 분업준비상황 집중 점검
보건복지부는 올 7월 의약분업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8일 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분업준비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복지부는 의약분업추진본부 최희주 단장을 반장으로 3인 1개팀으로 모두 4개팀의 점검반을 편성, 지역별로 현지 출장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조사에서는 △시·도별, 시·군구별 의약분업추진본부 구성 및 운영현황 △시·도별 자체 교육홍보 실적 △지역별 분업협력회의 구성, 운영현황 △의약자원 분포 및 예외지역 선정 관련 건의사항 △의약계 집단행동에 대한 대책 △해당지역 공무원 및 유관단체에 대한 교육 홍보 현황 등이 중점 점검된다.
복지부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도별 분업준비상황을 공개, 미흡한 시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와 관련, 의료기관에서 처방할 의약품리스트 선정 등 분업준비와 직결된 지역별 분업협력회의 구성이 지지부진하고 분업실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역별 분업협력회의는 3월 3일 현재 서울 7개(전체 25개), 부산 5개(16), 대구 1개(8), 인천 2개(10), 대전 2개(5), 울산1개(5), 경기 5개(39), 강원 18개(18), 충북 2개(12), 충남 3개(15), 전북 4개(14), 전남 21개(22), 경북 3개(25), 경남 15개(20) 등 모두 89개가 구성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노경영
200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