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219개 지역별분업협력회의 구성
복지부가 3월까지 구성을 완료키로 한 지역별 분업협력회의가 분업을 2개월가량 앞둔 4월 25일 현재 구성률 93%선에 머물러 약국을 비롯한 의료기관의 분업 수용에 어려움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약국을 포함한 보건의료기관의 30% 이상이 집중돼 있는 서울의 경우 실질적인 구성률이 40%에 불과해 분업 협력회의 운영이 본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분업협력회의 구성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참여주체인 일부 의사회에서 의료계가 요구하는 완전의약분업이 관철될 때까지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때문이다.
또 지역별 분업협력회의가 구성된 지역에서도 의사회측의 참여 거부로 첫 회의조차 가지지 못한 곳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본격 운영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4월 25일 현재 복지부가 파악한 지역별 분업협력회의 구성 현황에 의하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대구·광주·대전·울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남 등 11개 시도가 구성을 완료했다.
분업협력회의 구성 진척이 가장 더딘 지역은 서울로 25개 가운데 19개만 구성됐다. 분업협력회의가 구성된 19개구에서도 중구·광진구·성북구·은평구·마포구·구로구·금천구·관악구·송파구 등 9개 지역은 의사회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실질적인 서울의 분업협력회의 구성 현황은 10개에 불과했다.
이처럼 서울 지역의 분업 협력회의 구성이 더딘 이유는 서울시의사회가 완전한 의약분업안에 대한 의료계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는 분업 협력회의에 참여하지 말라고 각구 의사회에 지시했기 때문이다.
서울 다음으로 분업협력회의 구성이 늦은 지역은 인천으로 10개구 가운데 6개만 구성됐으며, 경북은 20개 시·군가운데 21개가 완료됐다.
또 부산은 16개구 중 15개 자치구가, 제주는 4개 시·군 중 3개 시·군에 분업협력회의가 구성됐으며, 경남은 20개 전 시·군에 구성됐으나 마산시는 의사회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의약분업협력회의 구성현황
구분
시·군·구
(보건소)
구성
현황
비 고
합계
232(243)
219
93.2%
7
개시
서울
25구(25)
19
양천구, 성동구, 서대문구, 동작구, 서추구, 강남구, 강북구, 용산구, 종로구, 동대문구
*중구, 광진구, 성북구, 은평구, 마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송파구 ->의사회를 제외하고 구성
*중랑구, 도봉구, 노원구, 강서구, 영등포구, 강동구 -> 미구성
부산
16구(16)
15
북구제외 전 자치구 구성 완료
대구
8구(8)
8
전 자치구·군 구성 완료(4.17)
인천
10구(10)
6
4.24 현재 남동구·계양구·부평구·서구를 제외한 전 시·군·구 구성 완료
광주
5구(5)
5
전 자치구 구성 완료(4.17)
대전
5구(5)
5
전 자치구 구성 완료(3.31)
울산
5구(5)
5
전 자치구 구성 완료(4.19)
9
개도
경기
31시군(39)
31
전 시·군·구 구성 완료(3.21)
강원
18시군(18)
18
전 시·군·구 구성 완료(3.15)
충북
11시군(12)
12
전 시·군·구 구성 완료(4.8)
충남
15시군(15)
15
전 시·군·구 구성 완료(3.31)
전북
14시군(14)
14
전 시·군·구 구성 완료(3.31)
전남
22시군(22)
22
전 시·군·구 구성 완료(3.4)
경북
23시군(25)
21
4.24 현재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경산시를 제외한 전 시·군·구
구성 완료
경남
20시군(20)
20
전 시·군·구 구성 완료(4.17)
*마산시(의사회를 제외하고 구성)
제주
4시군(4)
3
4.24 현재 남제주군을 제외한
전 시·군 구성 완료
표 1
김용주
200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