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약의 날' 30년만에 부활
“좋은약은 새로운 희망입니다”
2003년 10월은 30년만에 부활된 `약의 날' 행사로 온 약업계가 분주했다.
`좋은 약은 새로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된 행사는 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고 제약산업의 발전상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또한 약사회, 제약계, 학계 등 약업계의 모든 단체들이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0월10일 개막후 3일간에 걸친 행사기간 내내 제약업계, 약사회, 식약청, 약학회, KRPIA 등은 부활된 약의 날이 약업계 발전과 약업경기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각자의 노력을 경주했다.
제약업계는 패널 전시 등을 통해 제약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했으며 이를 통해 의약품의 품질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주력했다. 식약청은 △의약품 등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방향 △RoundUp BioKorea-BT △GMP 등 제도개선 공청회 등 각종 심포지엄을 통해 의약품의 품질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효과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회는 의약품 가치를 되새겨 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약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으며 KRPIA가 주최한 만찬 포럼에서는 `약의 가치'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약학회 총회를 비롯한 각종 학술행사가 벌어져 약의 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충청남도약사회, 제주도약사회, 한독약품 등이 자체행사를 통해 부활한 약의 날을 기념하기도 했다.
약의 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10월12일 걷기대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약업인들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 행사를 정리하는 동시에 약의 날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서로 진행됐다.
편집부
200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