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질병관리본부 현판식갖고 정식 출범
선진 질병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질병관리본부가 19일 현판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지난 17일 검역법중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질병관리본부는 1월19일 고건 국무총리, 김화중 복지부장관, 윤여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김문식 질병관리본부장 및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현판식'행사를 개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출범하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사스(SARS), 에이즈, 홍역, 말라리아 등 신종전염병 및 재출현 전염병 관리를 위한 국가 질병관리의 방역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국립보건원이 확대 출번하는 질병관리본부는 1硏究院,6部,10課,13科,5室,13檢疫所 총481명의 인력과 조직을 갖추고 국가적 질병관리 및 방역전담기구로 거듭 탄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출범은 2003년 상반기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사스를 계기로 전염병 퇴치는 더 이상 주변문제가 아닌 국가핵심과제로 설정되어야 하고, 전염병관리를 위한 전문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범정부적 인식을 같이한 결과이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특징은 전염병에 대한 방역기능의 강화, 질병관련 시험·연구기능의 전문화, 국립검역소의 질병관리본부 이관에 따른 검역과 방역기능의 일원화로 요약할 수 있다.
이종운
2004.01.19